단골 사업자는 이미 인플루언서다 > 작마클칼럼


단골 사업자는 이미 인플루언서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6-05-05 07:53 조회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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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장래 희망이 유튜버가 상위에 랭크된지도 꽤 오래 되었다. 마케팅에서도 인플루언서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2. 수십 수백만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만 찾다가, 지금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라고 1만~10만 사이의 팔로워만 있어도 의미가 있다고 한다. 심지어 1천~1만 사이의 팔로워를 가진 사람을 지칭하는 나노 인플루언서라는 용어도 생겼다.

 

3. 대부분의 창업자가 무료 노출에 해당하는 블로그나 인스타, 유튜브를 하려는 이유도 사실은 이런 흐름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현상이다.

 

4. 가히 인플루언서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인플루언서가 될 수는 없다. 지금의 인플루언서들은 일단 콘텐츠 생산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걸 만들 시간도 필요하다.

 

5. 하지만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사람이 콘텐츠를 추가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무료 노출을 시도하는 많은 창업자들이 한계에 부딪히고 좌절하는 이유가 바로 이 지점이다.

 

6. 그런데 관점을 바꿔 인플루언서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매우 단순한 길이 보인다. 인플루언서란 내가 영향력을 끼치는 대상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리고 그 대상을 일정한 공간에 유지하고 있어서 언제든지 접촉할 수 있어야 한다.

 

7. 3.0마케팅, 팬덤 마케팅 모델로 사업하는 경우엔 사업의 목표 자체가 상품으로 팬덤 만들기다. 사업의 결과, 나를 좋아하고 내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구독자가 늘어나는 구조다.

 

8. 엔진모델에서 단골풀에 모여있는 사람이 단골이고 팬덤이다. 내 단골들에게 나는 인플루언서인 셈이다. 지금까지는 그 수가 얼마 되지 않아 가치를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다.

 

9. 나노 인플루언서라는 관점에서 보면, 1천명 정도만 되어도 인플루언서인거다. 작마클의 경우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사람은 1만명 가까이 되고, 단톡방 가입자만해도 3천명 정도가 된다. 이정도면 나노 인플루언서는 되는 셈이다.

 

10. 사업을 어느정도 해 온 사람이고 단골을 관리해온 사람이라면, 수백 수천명 정도의 단골은 얼마든지 모을 수 있다.

 

11. 지금까지는 단순히 내 상품을 재구매해줄 사람을 관리한다는 생각만 했지만, 인플루언서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수익모델을 생각해볼 수 있다. 

 

12. 단골풀인 뉴스레터나 단톡방, 홈페이지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크게 보면 딱 두가지다.

 

13. 방문꺼리인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여 접촉을 유지하며 어장관리 하는 것, 그리고 수익을 위한 구매꺼리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수익을 얻는 것이다.

 

14. 특히 구매꺼리에서 단순히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공동구매처럼 내 단골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물색해서 공급해 주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다. 일종의 협찬이나 PPL 같은 걸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15. 거창한 회사의 공구나 협찬을 받기는 어렵지만, 나노 인플루언서가 필요한 회사도 꽤 있을테니 말이다. 좀더 현실적으로는, 주변에 사업하는 지인들이 있다면 그들의 상품 중에 내 단골, 구독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소개하고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다.

 

16. 작은 회사는 그정도의 작은 풀이라도 도움이 된다. 특히 단골 마케팅을 하는 회사라면 누구나 자신의 풀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 풀에 서로 필요한 상품을 팔아준다면 또 다른 노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17. 최근에 작마클에서도 ‘장터방’이라는 단톡방을 시작했다. 말 그대로, 작은 풀을 사용하는 기타노출 중에서 수수료 노출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맘카페 같은 데도 돌아다니며 판매하는데, 수백 수천의 단골을 가진 사업자들의 풀을 활용하면 또 다른 노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18. 단골 마케팅을 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없는 시간에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만 시간 들여 콘텐츠를 제공하지 말고, 내 단골풀에 꾸준히 콘텐츠를 제공하여 내 전속 팔로워를 잘 관리하고, 거기서 또 다른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인플루언서 시대에 걸맞는 작은 회사의 사업 방향이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내사업은내가통제한다

#작은마케팅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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