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는 무조건 퍼널 구축으로 시작한다 > 작마클칼럼


온라인 판매는 무조건 퍼널 구축으로 시작한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7-03 08:08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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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년전 마케팅 대중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마케팅 강의는 거의 없었고, 그리 중요한 이슈가 아니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어디서든 마케팅을 얘기하고 있다.

 

2. 왜 마케팅이 이렇게 대중화 되었을까? 그 원인은 온라인이다. 온라인을 벗어나서는 비즈니스를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3. 비즈니스의 핵심은 판매인데,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방법은 퍼널 구축에서 출발한다. 오프라인 시대에는 판매 방법이 다양했다. 방문 판매를 하거나, 길거리에 좌판을 깔거나, 매장을 내면 된다.

 

4. 하지만,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려면, 무조건 온라인 매장이 있어야 한다.

 

5. 매장이란, 일반 주택과 달리, 건물만으로는 부족하고, 도로와 상권이 연결되어야 한다. 오프라인에는 이미 그런 조건이 갖춰진 매장이란 형태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냥 매장을 하나 얻으면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6. 하지만 온라인에는 아직 ‘매장’이란 개념이 잘 정착되지 않았다. 각자가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매장 구조를 만들어 써야 한다.

 

7. 매장은 상권 > 도로 > 매장으로 연결된 퍼널 구조를 가져야 한다. 그런데 기성품이 없고, 스스로 만들어야 하니 그 구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 구조가 바로 마케팅 시스템이다.

 

8. 그래서 누구나 마케팅을 알아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온라인에서 파는 기술은 마케팅 시스템, 즉 퍼널 구축 기술이다.

 

9. 18세기 산업혁명 시기, 유럽의 살롱에서는 증기기관, 엔진 같은 기계 기술이 주요 주제였다. 생산 시스템의 혁명이 일어나던 시대였기에, 핵심 기술인 엔진 기술이 주목 받았다.

 

10. 하지만, 혁명이 끝나 안정화된 지금은 엔진을 몰라도 누구나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다.

 

11. 21세기 온라인 시대는 고객 시스템의 혁신이 일어나는 시기다. 고객 시스템의 핵심인 온라인 퍼널 구축 기술 즉, 마케팅에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흐름이다.

 

12. 이 혁명도 어느 정도 정리되면, 퍼널 구축 방법을 몰라도 이미 만들어진 퍼널 구조를 이용해 누구나 온라인 판매를 쉽게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13. 하지만 지금은 아직 기성품이 제대로 없으므로, 사업을 하려면, 퍼널 구축 기술부터 익혀야 한다. 그래서 마케팅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

 

14. 온라인 퍼널 즉, 온라인 매장을 활용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1) 만드는 법을 배워 직접 매장 만들기 (자가건축)

    2) 전문가에게 부탁해서 매장 만들기 (주문건축)

    3) 이미 만들어진 기성 매장 사용하기 (기성매장)

 

15. 보통 창업자들은 3번 기성매장을 사용한다. 네이버 스토어나 쿠팡과 같은 쇼핑몰에 입점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건 남의 건물에 입점하는 것이기에, 언제 쫓겨날 지 모르고 주인 눈치를 많이 봐야 한다.

 

16. 그래서 자신의 매장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은 2번 주문건축 방식으로 자사몰을 구축해 판매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 방법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초기 창업자나 작은 회사들이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17. 게다가 주문건축 업자들 중에는 매장의 구조, 즉 퍼널 구조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도로와 상권을 빼먹고 건물만 번드르하게 지어놓고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18. 자사몰은 만들었는데, 판매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이때문이다. 결국 사업자가 마케팅, 즉 퍼널 구조를 직접 배워, 미처 구축하지 못한 도로와 상권을 별도로 세팅하고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19. 마케팅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시간이 있다면 직접 만들 수 있고, 비용이 있다면 믿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제대로 맡길 수 있다.

 

20. 사실 앞으로 제일 보편화 되어야 할 방법은 기성 매장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퍼널 구조가 완비된 온라인 매장을 누군가가 만들어 분양해준다면, 주인 눈치 보지 않고 내 매장에서 내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다.

 

21. 작마클에서 운영하는 ‘랜딩타운’ 프로젝트가 바로 이 기성매장을 만들어 분양하는 방식이다. 상권 > 도로 > 매장이 이미 연결된 랜딩매장을 사업자가 직접 분양받아, 관리비만 내면, 관리팀에서 도로와 상권을 관리해주는 구조다.

 

22. 내 매장이므로 주인 눈치 볼 필요없고, 유료 노출 기반이라 광고비로 노출과 유입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세팅과 운영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매장에서 고객 응대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다.

 

23. 언젠가 이러한 소유형 랜딩 매장이 일반화되면, 엔진구조를 몰라도 자동차를 운전하듯, 마케팅을 몰라도 온라인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4. 그런 날이 오기 전까지는, 온라인에서 신규 고객을 유입하려면 퍼널 구축 기술을 알아야 하고, 기존 고객에게 판매를 잘 하려면 엔진 구축 기술을 알아야 한다. 누구나 마케팅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이유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내사업은내가통제한다

#작은마케팅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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