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든 직원이든 남은 사람이 진짜다, 떠나는 사람 아쉬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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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이나 마케팅을 하다보면, 사람을 만나는 일도 많지만 또 떠나 보내는 일도 많다. 자주 방문하던 단골고객이나, 함께 고락을 같이 했던 직원들이 떠날 때, 마음이 많이 힘들어진다. 특히 마음을 담아 사업하는 분들, 단골 마케팅을 하는 분들이 더 그런 상처를 많이 받는다.
2. 고객이 들고 나는 것에 일희일비하다보면, 그 감정 소모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요즘은 직원들도 어렵게 들어오지만, 나갈 때는 또 쉽게 나간다.
3. 이렇게 사람이 들고날 때 멘탈이 자주 흔들린다. 시스템 마인드로 사업하는 것이 이런 부분에도 도움이 된다.
4. 고객 시스템 (마케팅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것은 고객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이다. 아무리 단골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도, 단골이 계속 고여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흐름이 꾸준히 유지되는 것이다.
5. 들어오는 모든 고객이 진짜 단골이 아니며, 들어오는 사람도 있으면, 나가는 사람도 있는데, 그 와중에 계속 남아있는 사람이 진짜 단골이다.
6. 직원도 마찬가지다. 직원 팬덤 시스템을 따라 꾸준히 새로운 직원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또 이런 저런 이유로 떠나는 직원이 있기도 하다. 그런 들고나는 와중에 끝까지 남아있는 직원이 진짜다.
7. 그러므로, 나가는 사람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비록 조금 섭섭할 수도 있지만, 인생이란 그런 흐름의 연속이므로, 웃으며 보내주고, 그의 앞날을 축복해주면 된다. 함께 하는 기간동안 즐겁고 유익하게 서로 잘 지냈으니 된거다.
8. 모든 것이 흐름이니, 고객이든 직원이든 나가고 남은 사람이 진짜다. 그러므로, 지금 남아있는 사람에게 잘 해주면 된다.
9. 지금 현재 우리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 지금 현재 우리 단골풀에 있는 고객들,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면 된다.비록 그들이 내일 나갈지라도...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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