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풀은 푸시(push)채널보다 풀(pull)채널이 좋다 > 작마클칼럼


단골풀은 푸시(push)채널보다 풀(pull)채널이 좋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11-30 20:11 조회265회 댓글0건

본문

1. 요즘 단골풀을 많이 강조한다. 퍼널모델에서 엔진모델로 전환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게 단골풀인데, 초기에 많이 고민하는 문제는 단골풀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이다. 그리고 단골의 기준은 뭘로 할 것인가? 도 고민이다.  

 

2. 1회 구매한 사람을 단골로 할 것인가? 3회 구매한 사람을 단골로 할 것인가? 도대체 단골은 어떤 사람이 단골인가? 단골의 기준은 내가 결정한다. 어차피 단골이란 개념이 추상적이므로, 소위 말하는 조작적 정의가 필요하다. 측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한 것이므로, 현실과 다르더라도 내가 기준을 하나 정하면 된다. 정답이 있는게 아니다.

 

3. 그리고 그 기준은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뀔 수도 있다. 지금은 1회 구매를 단골로 잡지만, 나중에는 10회 이상만 단골로 잡을 수도 있는거다. 요즘 권장하는 방법은 첫 구매 또는 경험 후, '멤버십 가입'에 체크한 사람을 단골로 보는 것이다. 일단 그렇게 출발하여 진행하다 좀더 타이트한 기준이 필요하면 그때 바꾸면 된다.

 

4. 단골풀에 대한 질문은 주로 푸쉬(push) 방법과 풀(pull) 방법의 차이에서 오는 고민이다.

 

5.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골풀은 단톡방이다. 밴드나 카페도 자주 사용된다. 그런데 거기에 초대하려고 하니 뭘 줘야 할지도 고민되고, 또 그동안 고객들이 카톡채널에 많이 모여 있는데, 그걸 그대로 단골풀로 사용하면 안되는가 하는 질문도 자주한다.

 

6. 단골풀 결정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해당 채널이 푸쉬(push) 채널인지, 풀(pull) 채널인지를 봐야 한다.

 

7. 푸쉬 채널은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보내는 채널이다. 따라서 받는 사람은 수동적이 된다. 반면에 풀 채널은 상대방이 직접 들어와서 확인해야 한다.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채널이다.

 

8. 단골이나 팬은 자발적으로 우리에게 오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수동적으로 메시지를 받기만 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찾아와서 메시지를 확인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부분적으로 푸쉬채널을 섞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풀 채널이 기반이 되고, 그 위에서 다른 다양한 채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9. 문자, 이메일, 카톡, 카카오채널 등은 푸쉬 채널이고, 단톡방, 카페, 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은 풀 채널이다. 그런 관점에서 지금 내게 적합한 단골풀을 선택하면 된다.

 

10. 또, 한 번 선택하면 고정되는 것이 아니니, 우선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걸로 시작하고, 그 다음에 계속 옮겨보면서 내게 딱 맞는 단골풀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로 안되면 여러개 믹싱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11. 중요한 건 일단 아무 기준이나 정하고, 아무 채널이나 선택해서 시작해 보는 거다. 그래야 어떻게 해야할 지 보이게 된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내사업은내가통제한다

#작은마케팅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53건 3 페이지
RSS
작마클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 고객유입 채널을 늘리는 4가지 방법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29 0
132 마케팅 엔진의 핵심인 단골풀은 테마파크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60 0
열람중 단골풀은 푸시(push)채널보다 풀(pull)채널이 좋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66 0
130 사업이 정체되면, 처음부터 다시가 아니라, 지금 막힌 곳을 먼저 찾아라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17 0
129 긴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하라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78 0
128 고객 클레임은 문제가 아니라, 또하나의 예외 상황을 발견한 것이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25 0
127 경영단계, 이제는 목표가 필요하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378 0
126 미션과 비전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402 0
125 스케일업은 고객 및 생산 시스템 갖추고, 노출과 타겟풀을 늘리며 시작한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372 0
124 내 사업은 내가 통제한다, 통제할 수 있어야 시스템이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7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