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유입을 늘리는 방법 : 

광고를 여기저기 확 뿌리는게 아니라, 

한번에 하나씩 

저수지를 수로에 연결하듯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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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케팅이란,

잠재고객이 있는 저수지에서

우리집 연못으로

물이 계속 흘러들어오는 수로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케팅을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마케팅 전략, 마케팅 모델이란,

그 수로를 어떤 형태로 팔 것인가?

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작마클에서 사용하는

'KLON 마케팅모델 차트'는

그 수로의 설계도를 간편하게 그리도록 돕는 차트입니다.

2.

창업이란,

그 수로를 설계하고,

수로를 만들기 위해서 삽질을 시작하는 것이며,

창업이 어느정도 완료된 것은

저수지에서 수로까지

물이 흐르는 것을 확인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를

작마클 로드맵에서는

1단계 설계 > 2단계 시운전 > 3단계 완성단계

라고 정의합니다.

3.

일단 수로가 완성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물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이때,

전통적 마케팅에서 사용하는

광고에 대한 다양한 기법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점부터를 '경영' 단계라고 표현합니다.

자동차가 완성되었으니,

이젠 운전을 할 수 있는 단계가 된 것입니다.

4.

이 단계에서

유입량을 늘려야 하는데,

유입량을 늘리는 방법은

1) 펌프의 용량을 키우거나

2) 저수지를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핵심인, 저수지를 늘리는 방법을

광고분야에서는

매체 다양화, Media Mix라고 얘기를 합니다.

보통은 빨리 늘리고 싶어서

매체를 무조건 늘리려고하는데,

각 회사의 역량에 따라 차근차근하는게 필요합니다.

5.

저수지를 늘리는 것은

무조건 빨대만 꽂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1) 우선 적절한 저수지를 찾아야 하고,

2) 찾아낸 저수지에 펌프를 설치하고, 메인 수로까지의 연결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3) 해당 저수지의 성격을 파악하여, 수질도 알아야 하고, 매일 어느정도까지의 물이 흘러나오는 곳인지, 적절한 수량도 파악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저수지에서 일단 물을 빨리 뽑아 먹는 것이 급한게 아니고,

새로운 저수지가 내 시스템에 제대로 안착하여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해주는 수원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1) 적절한 저수지 찾기

- 내 상품에 적절한 고객을 공급해줄 수 있는지 방문은 했는데, 신청과 경험그리고 단골고객으로 전환하는데 문제가 없는 고객인지 여러 사이클을 돌리면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2) 펌프설치 및 메인수로까지의 연결

- 해당 매체에 적합한 '신청공지(광고)'의 형태를 찾아야 합니다. 기존의 신청공지에서 사용하던 메시지와 표현들이 잘 먹히는지를 클릭률을 통해서 확인하고,

방문한 고객들이 기존의 랜딩페이지에서 잘 전환이 되는지도 확인하여, 조정할 사항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경험상품을 통한 단골전환까지도 문제가 없는지 한두 사이클을 돌리면서 확인해야 합니다.

3) 저수지의 수질, 수량 파악

- 해당매체의 수량이 어느정도인지를 파악하여, 초기 유입량을 소진한 후에는 정기적으로 신규유입되는 수량이 어느정도인지를 파악하여, 광고효율성을 적절하게 세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펌프용량 즉, 광고비를 올려서 노출을 증가시킬 때, 어느정도 규모에서 광고비의 증가에따른 노출의 증가비율이 줄어드는 찾아서, 최적의 광고비와 정기 노출양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 해당 저수지가 내 수로의 시스템에 제대로 안착이 되고, 정기적으로 꾸준한 잠재고객을 공급해줄 수 있게 됩니다.

7.

로드맵 상의 4, 5단계인 운영 및 확산단계로 접어들어, 유입을 늘려야 하는 시점이 되면, 다시 시스템이란 생각을 잊고, 매출이나 숫자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그때마다, 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수로에 저수지 하나를 연결하는 작업을 한다고 생각하고 차근차근해 나간다면, 강력한 마케팅엔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클론CEO클럽의 오너십 훈련, 57일차 [2019년 10월23일, 수] -

* 이 글은 클론CEO클럽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고 있는 오너십훈련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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