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시스템이란, 돈과의 관계관리이다.
본문
수익시스템이란, 돈과의 관계관리이다.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사업 상황에 맞추어,
흐름을 컨트롤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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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화와 관계의 개념을 수익시스템에 한번 적용해봅니다.
수익시스템을 정리해보는 건 저도 첫 시도인데,
제 필생의 숙제이기도 하므로,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아직은 제 전문분야가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고, 의견이나 제언이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수익시스템이란,
돈과의 관계를 해결하는 시스템입니다.
돈의 흐름과 특성을 잘 알고,
돈의 흐름과 특성을 제대로 수용하고,
돈의 흐름과 하나가 되어
돈이 흐르고자 하는 방향으로 함께 협업하며 흐르는 것입니다.
2.
돈의 흐름과 특성을 안다는 것은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의 흐름과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들어오는 돈은 매출, 투자, 대출, 지원금 등이 될 것이고,
나가는 돈은 매출원가, 판매관리비, 세금 등이 됩니다.
다시말하면 자금흐름에 대해서 잘 살펴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자금흐름의 특성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특성은
고정비용와 변동비용,
고정수입과 변동수입입니다.
수입은 다시
자체조달 수입과
외부조달 수입으로 구분할 수 있겠네요.
고정비 비율은 낮은게 좋고, 고정수입 비율은 높은게 좋습니다.
외부조달 수입은 상환해야하는 자금이므로, 활용기간이란 개념이 중요합니다.
3.
돈의 흐름과 특성을 받아들이고 수용한다는 것은
내 사업에서 파악된 자금의 흐름과 특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희망만 가지고, 자금을 운용하면 안되고,
현재 파악된 흐름에 맞춰서 자금계획을 수립하고 운용해야 합니다.
제 경우엔, 막연하게 이렇게 생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내년엔 사업이 잘 풀릴 테니,
대출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으로 하지않고,
1년거치 일시상환으로 해서 최대한 이번 상황만 넘어가려고 한 적이 많은데,
다음해 상환할 때가 되면
그리 크게 변하질 않아서 다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곤 했습니다.
현재의 내 상황이나 수준을 인정하지 않으니,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자꾸 미봉책을 이용해 미루게 된 셈인거죠.
현재 내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게 됩니다.
내 상황에 맞는 자금계획을 짜고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전 이 부분이 제일 잘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좀 수용하게 된 듯 합니다.
이젠 무조건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해서 대출금을 차근차근 해결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이 단계는 돈의 흐름을 장악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수입에 대한 계획과 지출에 대한 통제가 중요합니다.
저는 요즘 이 단계 즈음에 와 있는 듯 합니다.
4.
돈의 흐름과 하나되어,
돈이 흐르고자 하는 방향으로 협업하며 함께 한다는 것은
내 사업으로 장악할 수 있는 자금을
그 흐름의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흐를 수 있게 운용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돈 흐름의 방향입니다.
돈이 어디로 흘러가고자 하는가?
이 흐름의 특성은 무엇인가?
돈 흐름의 방향은 나의 미션이나 비전 쪽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돈이 내 사업 전체 프레임의 외부로 빠져나가기 보다는,
전체 사업방향 안에서 자금이 돌면서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시스템이 점점 진화하는 방향으로 재투자 되는 것이 바람직 할 듯 합니다.
흐름의 특성은
고정수입과 변동수입 정도로 구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자체조달자금과 외부조달자금으로도 구분이 될 수 있겠네요.
매출수입은 기본적으로 자체조달 자금이며, 고정적 또는 변동적 수입입니다.
창업초기에는 매출수입이 적으니,
창업 형태에 따라 매출외 자금흐름의 특성이 달라지기도 할 듯 합니다.
주경야독 모델은 자체조달 자금이며, 고정적 수입이 될 것이고,
선경후독 모델은 자체조달 자금이지만, 일시적 수입이고,
원조후독 모델은 외부조달 자금으로, 대부분 일시적 수입이겠지요.
원조후독 모델은 상환계획이 함께 짜여져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들어온 자금이 어떤 흐름을 만들어,
생산시스템과 고객시스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인가가
전체적인 자금계획이 될 것이고,
흐름의 특성에 따라,
시스템내의 비용계획도 세울 수 있겠지요.
5.
생각나는대로 정리를 해 보았는데,
나름 기본적인 흐름은 정리가 되는 듯 합니다.
우선은 각자가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한번 파악해 보시고,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은 어느 방향인지를 생각해서
자금의 흐름도 제대로 정리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클론CEO클럽의 오너십 훈련, 53일차 [2019년 10월17일, 목] -
* 이 글은 클론CEO클럽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고 있는 오너십훈련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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