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의 핵심은 물관리다, 그 기본은 걸러내고, 솎아내기다
본문
1. 사업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직원이 하나 둘 늘어난다. 직원이 두세 명만 넘어가도 조직 문화라는게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창업가는 조직 문화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2. 조직 문화를 보는 여러 관점이 있겠지만, 나는 '물관리'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
3. 조직도 하나의 공동체이고 커뮤니티이다. 커뮤니티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멤버들의 수준을 관리하는 것이다.
4. 커뮤니티란 같은 목적과 방향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다. 따라서 그런 구성원들의 수준이 잘 유지되어야 한다.
5. 어느 커뮤니티를 가든, 사람들은 여긴 물이 좋다, 나쁘다는 것을 바로 느낀다. 물의 퀄리티가 바로 커뮤니티의 수준이다.
6. 따라서 물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질을 관리하는 방법은
1) 좋은 물이 들어오도록 하는 것과
2) 나쁜 물을 빼내는 것이 있겠고,
3) 또, 있는 물을 정화해서 좋은 물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7.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나쁜 물을 빼내는 것이고, 나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8. 다시 말하면, 물관리의 핵심은 '걸러내고 솎아내기’이다.
9. 조직의 협업분위기를 해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격리조치를 해야하고, 해결이 안되면 빼내야 한다.
10. 음식에도 상한 부분이 조금만 있으면 전체 음식이 금방 부패하게 된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11. 좋은 사람이 들어오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사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걸러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12. 예전에 잘 나가는 나이트클럽이 물관리를 철저히 하듯이 조직도 물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13. 그 핵심은 걸러내고 솎아내기다. 오너는 여기서 마음이 약해지면 안된다. 전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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