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실행하고, 사람은 판단한다
본문
1. AI 시대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대책을 찾으려면, 변화의 본질이 무엇인지부터 짚어야 한다.
2. AI의 본질은 자동화다. 자동화의 목적은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하는 것이다. 결국 생산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AI의 강점은 실행력이다. 실행을 사람보다 빠르게, 사람보다 정확하게 수행한다.
3. 기계가 대신 실행하므로 비용이 낮아지고 통제는 쉬워진다. 실행 비용이 극도로 저렴해진다는 뜻이다. 시간과 돈, 에너지가 모두 싸진다.
4. 사람의 역할은 실행이 아니라 실행을 시키는 일이다. 일을 하는 방법보다 일을 시키는 방법이 더 중요해진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지시하고 관리하는 판단력이다.
5. 바이브 코딩은 이런 변화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코드를 직접 짜지 못해도, 무엇을 만들지 설계하고 지시할 수 있으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6. 결국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일을 시키고, 관리하고, 마무리하는 일이다. 처리된 결과를 보고 다음 단계를 지시해야 한다. 순간순간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다.
7. 판단을 하려면 판을 읽어야 한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설계도를 이해하고,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즉 판을 파악하고, 장악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판이란 곧 시스템이다.
8. 판을 읽는 힘은 오너십에서 나온다. 오너십이란 시스템을 만들고 돌리는 관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판단력을 키우려면 오너십 훈련이 필요하다. 단순한 소유가 아니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판을 장악하는 것이 오너십이다.
9. 오너십은 사업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하는 창업가와 경영자에게 필수적인 요소다. 그래서 오너십을 훈련하려면 내 사업을 직접 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다. 내 사업은 내가 판을 짜고 운영해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훈련장이기 때문이다.
10. 오너십 훈련의 첫걸음이자 시스템 장악의 출발점은 모니터링이다. 파악이 되어야 장악할 수 있다.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에 보여야, 무엇을 고칠지, 어디로 갈지 결정할 수 있다.
11.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의사결정을 할 수는 없다. 내비게이션 없이 운전할 수 없고, 계기판 없이 비행할 수 없는 것과 같다.
12.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실행 기술이 아니라, 실행을 시키는 기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판을 읽는 오너십이 필요하고, 그 시작은 시스템을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이다.
13. 직장에서 맡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이 어떤 시스템 안에서 운영되고 있는지 파악해보는 훈련을 해볼 수 있다. 전체 흐름을 모니터링하려는 시도 자체가 도움이 된다.
14. 내 사업을 하고 있다면, 내 사업의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매일 파악할 수 있다. 사업의 흐름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훈련이 곧 오너십 훈련이다.
15. 오너십을 가장 확실하게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이 내 사업을 가져보는 것이다. 작든 크든,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작은 시스템 하나를 직접 만들어 돌려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16. 그 과정에서 반복되는 의사결정을 통해 판단력은 성장한다. 그리고 이렇게 강화된 판단력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AI를 활용해서 훌륭히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될 것이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내사업은내가통제한다
#작은마케팅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