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질문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1) 마케팅은 무조건 제품 판매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 인지도를 위한 광고를 한다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이고, 비용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철저하게 판매를 목표로 마케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일단은 별도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B2B와 B2C는 타겟이 다르므로, 별도의 설계도를 그리시고, 운영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다가 만일 2개의 설계도가 같이 돌아가도 문제가 없다면 그때가서 통합하는 것은 괜찮지만, 초기에는 다르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첫 단추는 설계도를 그리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단순히 마케팅을 한다고 생각하면 갈피를 잡기가 어려운데,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서 운영한다고 생각하시면 뭘 해야 하고,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명확해 집니다.

마케팅 시스템 구축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론편 및 실전편 강의와 칼럼 들을 통해서 꾸준히 언급한 것 처럼)
1) 설계 : 마케팅 캔버스를 이용해서 마케팅 시스템의 설계도를 그린다
2) 시운전 : 설계도가 제대로 돌아가는 지를 순서대로 돌려본다 (유료노출로 공지를 하고, 랜딩페이지에서 신청을 하고, 배송을 받고 상품을 경험한 후에 무료멤버십(뉴스레터)에 가입하는지를 확인한다)
3) 완성 : 위의 시운전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매출의 이익으로 광고비를 충당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4) 운영 : 유료노출 비용이 신규매출로 확보된다는 것이 확인되면 본격적으로 광고예산을 늘리면서 판매를 늘리고, 단골고객을 쌓아나간다.
5) 확산 : 부가상품이나 새로운 시장을 찾아서 사업을 확장한다.

이런 순서로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질문이 있으실 경우 추가 질문 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