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 [1문1답, 6호] 콘텐츠 아이디어를 정리해두려면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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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코칭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매일 인스타 또는 블로그에 적고있는데,
대표님처럼 규칙적으로(뉴스레터처럼) 콘텐츠 아이디어를 정리해두려면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저는 노트 또는 노션에 적고 있는데,
여기저기 중구난방 흩어져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다가도 흐름이 연결이 안될 때는 다시 이어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팁이 궁금합니다.)
답변 :
1.
콘텐츠가 쓰이는 곳은 마케팅 엔진에서 보면,
신청단계의 타겟풀과
단골단계의 단골풀입니다.
2.
홍보를 위해서 적은 다른 것은 타겟풀에 떡밥을 미리 뿌려서 고기가 몰려들게 하고, 거기에 낚싯줄을 던져서 신청단계로 유입하려고 하는거죠.
3.
그런데 가장 좋은 방법은
단골풀 활성화를 위한 4가지 꺼리인 소통, 방문, 구매, 자랑에서
방문꺼리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단골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거기서 만들어진 콘텐츠를 타겟풀에도 복제해서 원소스멀티유즈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콘텐츠 아이디어를 정리해두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메모장에 아이디어를 계속 모아놓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의 소스는
고객과의 코칭노트입니다.
5.
매주 레터를 쓰기 전에
한주일간의 코칭노트를 살펴보면서,
고객들에게 한번더 얘기해주면 좋겠다는 이슈들을 골라서
메모장의 글감 페이지에 제목만 옮겨적습니다.
6.
그리고, 글감페이지의 쌓여있는 이슈들을 주욱 훑어보면서
이번주 레터에서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골라서
레터를 작성합니다.
7.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또 다른 팁은 순환입니다.
일년정도의 사이클로 주제를 50개 정도 정합니다.
그래서 50개의 글을 매주 하나씩 올립니다.
다음 해에는 그 50개의 글을 다시 올리면서 조금더 다듬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새로운 글을 하나씩 더 덧붙입니다.
그러면 한해가 지나면 100개의 주제가 되겠죠.
이렇게 매년 반복하면 한해에 50개씩의 글이 생기고,
그렇게 하다보면,
첫 해에는 한 주에 글이 하나지만,
두번째 해에는 한 주에 두 개의 글을 올릴 수 있고
세번째 해에는 한 주에 세 개의 글을 올릴 수 있겠지요.
이렇게 조금씩 늘려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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