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 [1문1답, 5호] SNS 광고의 효율이 점차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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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근래에 더욱 체감하는 것 중 하나가
SNS에서 단순히 상품을 알리는 광고의 효율이 점차 떨어진다고 느껴집니다. 아마 고객들의 소비의식이 높아져서 그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광고/ 마케팅 방향은 어떤것이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대표님이 말씀해주신 단골 고객풀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규 고객은 어떤 포인트를 기준삼아 유입시키고 구매를 일으킬 수 있을지가 감이 잘 안잡히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
맞습니다. SNS에서 광고효율이 점점 떨어지는게 사실인 듯 합니다.
저는 그걸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라는 관점에서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 자체가 형성된 초기에는 광고효율이 좋았는데, 점점 모든 광고가 온라인으로 모이다보니 광고비가 계속 상승하는 현상이 벌어지는것이겠죠.
페이스북은 광고효율이 떨어진지 꽤 되었고, 지금은 그나마 인스타그램이 버텨주고 있는데 거기도 점점 포화상태가 되고 있는 걸 느낍니다.
예전에는 네이버가 틈새시장이었고,
그게 페이스북으로 옮겨갔다가, 지금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갔고,
그 다음은 유튜브나 틱톡으로 넘어가는게 아닐까 하는 얘기들이 나옵니다.
사실은 틈새시장을 발견했을 때,
단골풀로 옮기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면,
단골풀의 고객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고,
또 단골풀 자체의 확산기능이 활발하게 움직여서 자체적인 확산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엔진 모델의 싸이클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으니, 늘 신규유입을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신규고객의 유입은 노출량에 비례합니다.
깔때기 파트와 단골 파트로 나눈다면,
깔때기 파트의 매출은 노출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오프라인이라면 간판의 노출량이고,
온라인이라면, 광고나 포스팅의 노출량입니다.
따라서, 노출을 싸게 많이 시킬 수 있는 타겟풀(채널)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SNS, 오픈마켓, 각종 플랫폼 즉,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든 곳이 타겟풀입니다.
그런 곳을 하나씩 찾아서 노출을 시켜보고,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타겟풀보다 효율이 좋을 곳을 찾아내면 됩니다.
효율이란, CPC(클릭당 광고비) 와 CPA(구매당 광고비)로 측정하시면 됩니다.
신규유입을 늘리는 방법에 대한 좀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도 한번 참고해 보시구요.
http://klon.kr/bbs/board.php?bo_table=info&wr_id=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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