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관점이 있겠지만, 대표님 관점과 같습니다.
사람이 직접하면 영업,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흘러들어오면 마케팅이 되겠죠.

저는 저수지에 있는 물을 우리집의 연못으로 옮기는 것에 비유를 많이 하는데,
물지게를 지고 열심히 물을 나르면, 영업,
수로를 파서 물이 계속 흘러들어오게 하면, 마케팅

즉, 시간을 주고 고객을 받으면 영업
내 시간을 들이는게 아니라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저절로 흘러들어오면 마케팅

고객에게 상품을 푸쉬하면 영업 (push)
고객이 상품에 저절로 이끌리게 하면 마케팅 (pull)

이렇게 저는 구분합니다.

예전에 이상훈 대표님께서 말씀주셨던 내용이 떠올라 저도 댓글을 남깁니다.

금을 캐는 과정에 대해서, 돌과 금을 구분하는 것이지, 돌을 금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이를 고객 시스템 관점에서 정리해보면,
고객인 대상 = 금
고객이 아닌 대상 = 돌
로 비유하였을때,

금과 돌을 구분하여 금에 집중하는 것이 '마케팅'
금이 아닌 돌을 억지로 금으로 만드려고 하는 것은 '영업'
이라는 조언이 참 와닿았었습니다.

저도 부지런이 금을 보는 눈을 키우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ps. 이동욱 대표님 곧 또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