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 참고자료 : 운영대행 프로젝트 랩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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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운영대행 프로젝트 랩업 리포트>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운영대행 프로젝트를 랩업을 한 번 해 보았습니다.
6개월간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뭘 배웠고, 앞으로 어떻게 갈지를 정리하면서
AI에게 랩업 리포트를 한 번 작성해보라고 했습니다.
챗지피티와 구글 제미나이에게 각각 그동안 발행한 9개의 공지사항을 제공해주고,
제가 내린 간단한 의견을 포함해서 정리한 결과를 보고,
그걸 챗지피티와 제미나이에게 각각의 리포트를 교차로 제공해서 보완해서 최종안을 뽑으라고 해 보았습니다.
두 AI의 최종 리포트 중에 내 마음에 드는 것 하나를 선택했는데 이번에는 챗지피티가 이겼네요.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이기도 해서
이 내용을 참고해서 또 다음 시도를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제가 삽질하는 과정을 그대로 오픈하는 이유는
마케팅 과정을 보시면서 반면교사로 삼으시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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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대행 프로젝트 랩업 리포트
기간: 2025년 2월 ~ 7월
작성일: 2025.08.01
1. 프로젝트 개요 및 초기 방향
- 작마클은 “작은 회사 오너가 마케팅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 아래, 그동안 교육과 자문 중심으로 구조를 만들어왔음.
- 그러나 고객들이 직접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실행을 대신해주는 운영대행 모델을 파일럿 형태로 도입.
- 오너는 의사결정만 하면 되고, 실행은 외부 인력으로 해결되는 프로슈머 시스템을 이상적인 구조로 상정함.
- 초기 상품은 월 50만원의 운영대행 + 세팅비 + 랜딩페이지 제작 + 월간 자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음.
2.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주요 변화
1. 지표입력 알바 모집 (2월)
- 실행 모듈별 인력 분산을 위한 알바풀 구성 시도. 프로슈머 구조 실험.
2. CRM/뉴스레터 운영 대행 추가 (5월)
- 초기에는 퍼널(유입)에 집중했으나, 이후 단골(유지관리)까지 확장.
3. B형/C형 상품 출시 (6월)
- 가격 부담 해소 목적.
- B형: 지표관리 중심 (30만 원/월), C형: 시운전용 최소 구성 (20만 원/월).
4. ‘퍼널 패키지’ 관점의 확장 (6월 중)
- 광고 세팅+운영+리포트까지 포함하는 메타광고 퍼널 패키지 구상.
- ‘광고 퍼널만 오픈하면 장사가 시작된다’는 메시지 전개.
5. 랜딩타운 분양 모델 등장 (6월 하)
- 온라인 유료노출 퍼널을 소유형 매장 분양 개념으로 확장.
6. 최종 방향 수정 (7월)
- 운영대행 단독으로는 성과가 나지 않음을 확인.
- 자문 없이 대행만 제공하는 모델은 중단.
- 자문 패키지 가격 인하와 함께, 연계된 고객에게만 대행 제공.
3. 한계와 실패 요인
- 단순 대행의 한계
고객 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정이 필요한데, 자동화 구조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려웠음.
실행만 제공하고 전략 판단이 빠지면, 결국 “해봤지만 안 되더라”는 인식만 남음.
- 실행 역량 부족 → 대행 선택
시운전용 운영대행(C형)을 신청한 고객 중 70% 이상이,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몰라서 맡긴 경우였음.
- 랜딩타운 모델의 동일한 문제점
퍼널을 갖춰주더라도, 운영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속 불가능.
4. 중요한 발견: 고객의 진짜 니즈
- 많은 고객들은 ‘대신 해주는 것’보다는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원함.
- 실행 대행보다는 실행 교육과 실습에 더 높은 수요가 있음.
- 운영대행 과정이 오히려 고객의 실행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었음.
5. 향후 제안 방향: 실전형 교육의 도입
- 운영대행의 학습 효과를 분리하여, ‘메타광고 세팅 및 운영 교육 과정’을 신설할 수 있음.
- 구성 방향:
퍼널 세팅 → 광고 집행 → 지표 확인 및 인사이트 리포팅까지 실전 흐름을 직접 수행.
대행 없이도 스스로 광고를 운영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구성.
-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성:
마케팅학교: 전체 시스템 설계 및 구조 중심.
메타광고 교육 과정: 퍼널 세팅과 광고 운영을 직접 다루는 집중 실무 교육.
6. 최종 결론
- 운영대행은 더 이상 독립형 상품이 아님. 자문과 연계된 구조에서만 유지.
- 퍼널 패키지나 랜딩타운 모델 역시, 실행 역량과 전략 판단이 전제되지 않으면 무용지물.
- 작마클의 진짜 역할은, 시스템을 대신 실행해주는 조직이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시스템을 소유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어시스트 조직.
- 실행을 대신하는 것보다, 실행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는 것이 본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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