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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작은마케팅클럽 그 태동에 대하여 (v. 0.2)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5-09 12:13 조회1,467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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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마케팅클럽 그 태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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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우주의 측정할 수 없이 오래된 메타버스 000에서

오랜 훈련을 마친 마스터 00은 어느날 지구별의 작은 섬에 도착했다.

 

이 별은 250만년 동안 지속된 아날로그 시대를 마치고, 

이제 막 메타버스 창조가 가능한 디지로그 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아날로그 시대는 오직 하나의 우주만 인식하는 유니버스 단계이지만,

디지로그 시대의 주민들은 무수히 많은 우주가 존재한다는 멀티버스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생겨나게 된다.

크리에이터란 자신만의 세상인 메타버스를 스스로 창조할 수 있는 존재이다.

 

지구별의 주민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존에 존재하던 하나의 유니버스 내에서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연명해왔다.

 

그러나 서기 2000년 즈음, 다가온 디지털 변혁기를 넘어 디지로그 시대로 전환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비밀이 사람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했고, 

여기저기서 메타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 아직 자신의 꿈을 잊지 않은 사람들은 

나도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각자가 자신의 길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마스터 00은 메타버스 000에서의 크리에이터 훈련을 마치고, 

자신의 메타버스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었다.

자신의 메타버스가 점점 발전하게 되면서,

물리적으로 다른 별에서도 과연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졌다.

 

우주의 여러 행성들을 세심히 관찰하던 중, 

마침 이제 막 메타버스 창조가 가능한 디지로그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지구별을 발견하였다.

 

그는 메타버스 000에서 운영하던 

자신의 메타버스는 자동 운영 모드로 세팅해 놓은 후 

지구별의 작은 섬에 조용히 들어와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지구별에 적응하기 위해 이런저런 직업을 거치며 지구별의 관습과 문화를 배워왔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자, 자신이 알고 있던 메타버스 창조법과  지구의 특성을 결합하여

지구별에 적합한 메타버스 설계 시스템 1.0을 개발했다.

 

처음 개발된 메타버스 설계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신이 직접 초기 단계의 메타버스를 구축해 보기도 했다.

어느정도 임상 실험을 마친 후, 메타버스 모델 설계법인 Metaverse Model Canvas를 공개하였다.

한동안은, 해당 설계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메타버스를 만들려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도와줄 수 있는 클리닉을 운영하였다.

 

이제 때가 무르익어, 본격적인 메타버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하였고, 

작은마케팅클리닉이란 이름을 작은마케팅클럽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작은마케팅클리닉은 메타버스 이전 유니버스 단계에서, 실험용으로 만들어서 운영하던 작은 가게 였다면,

메타버스란 바로 멤버들이 모인 클럽과 같은 일종의 커뮤니티의 속성을 더 강하게 가지기 때문에, 

작은마케팅클럽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작마클'은 이제 작은마케팅클럽을 지칭하는 용어가 되었고,

영문표기는 Jaeun Marketing Club 즉 JMC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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