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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레터 87] 이기는 싸움을 하고 이익 나는 사업을 하자. 창업, 수익 구조는 알고 시작하라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7-28 06:30 조회1,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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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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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마케팅클럽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87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2022년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하반기의 첫 출발을 하면서
새해에 세웠던 계획을 점검해보고,
달성한 점이 있다면 업그레이드를,
미진한 점이 있다면 보완할 계획을
한번 세워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최근에야
고객 시스템의 더블엔진 수익모델이 세팅되었습니다.
한 고비는 넘은 듯 한데,
이젠 생산시스템이 한계치에 다다르더군요.

하루에 8 타임정도 코칭 시간을 운영하는데,
보통은 중간중간 비는 타임이 있어
그때 이런 저런 일처리와 휴식을 취하곤 합니다.

요즘은 그 비는 타임이 점점 없어지니
일처리들이 종종 밀리네요.

오늘의 뉴스레터도 그 바람에 발송 시간이 늦춰져버렸네요.
제게는 생산 시스템 보강이 시급한 과제로 등장했습니다.
작마클 초창기를 생각하면 행복한 고민이긴 합니다.

요즘 코칭때는 수익 모델을 정리해드리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
내 제품의 매출 수익률을 인지하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사업의 기본은 수익이므로,
내 사업의 수익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명확히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name%$님 사업의 수익 구조는 어떤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기는 싸움을 하고 

이익 나는 사업을 하자. 

창업, 수익 구조는 알고 시작하라.

1.

원가 구조에 대한 얘기도 코칭을 하다보면 자주 나옵니다.

 

창업가들이 의외로 창업 아이디어만 생각하지, 

원가 구조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원가 구조와 관련해서

수익 모델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수익 모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수입과 지출, 다른 말로는

매출과 비용입니다.

수입과 지출은 

전체 자금의 흐름이란 측면에서 좀 큰 개념이고,

매출과 비용은

그 중에서 영업 활동과 관련된 거래상의 

자금 흐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수입에는 매출 이외에도

영업 활동 외 수입인 투자나 대출, 지원금 등의 수입도 포함합니다.

지출도

매출 원가와 판매 관리비 등의 영업 관련 비용과

영업 활동 외 지출인 투자금 회수, 대출금 상환, 이자, 소득세, 법인세 등이 있습니다.

사업 초기엔

매출이 많지 않으므로,

영업 외 수입인 투자, 대출, 지원금 등에 의존하겠지만,

점차적으로 매출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야 합니다.

3.

매출을 통해 수입을 제대로 거두기 위해서는

가격을 구성하는 비용 구조가 중요합니다.

비용 항목은 일반적으로

아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제조 원가 (매출 원가)

2) 일반 관리비 (본사 판매관리비)

3) 유통비용 (총판 + 대리점)

 

각각의 비용은

전통적인 제조업의 경우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이 비율은 대략적인 샘플입니다.

구성과 비율은 회사나 업종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1. 제조 원가 : 20~30%

2. 일반 관리비 : 20~30%

3. 유통 비용 : 50% (총판 20% + 대리점 30%)

 

4.

요즘은 전통적인 유통 채널이 붕괴되고

온라인에서의 직접 판매가 활성화됨에 따라

유통 비용이 사라지고

온라인 판매 가격이 종전보다 많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때 온라인 판매자들이

자주 놓치는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배송비입니다.

온라인 판매 초기에는 

유통 비용이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해당 부분을 가격 할인이나 마진으로 처리했는데,

이때 기존의 유통 비용에 포함되어 있던 

물류 비용도 함께 사라져버렸고,

 

이를 ‘배송비 별도’라는 명목으로 

고객에게 배송비를 부담시키는 관행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온라인 판매 기반을 가진 회사가 

오프라인 판매 기반의 기존 업체와 시장에서 부딪힐 때, 

고객에게 전가된 배송비 부담으로 인해 

고객이 느끼는 전체 가격은

오히려 더 높아지는 결과가 초래됩니다. 

 

즉, 고객이 부담하게 되는 

최종 가격은 더 높아져서 

가격 경쟁력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따라서 유통 비용을 제거하더라도 

배송비를 제조 원가에 반영하여 

전체적으로는 놓치는 비용 없이 

이 전부를 고려한 

가격 책정이 다시 필요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가격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때

생기는 실수입니다.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의외로 놓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를 놓치면 실컷 주문받고 물건 다 보냈는데,

결과적으로 남는 게 하나도 없는 일이 생깁니다.

 

5.

제조 원가, 일반 관리비, 유통 비용이란 

전통적인 원가구조에서

제조업 본사의 수익은

일반 관리비 부분에 포함된다고 보면 됩니다.

유통업체라면 유통비용 부분의

각 파트별 비율 (총판 20%, 대리점 30%)안에서

이익을 챙겨갈 것입니다.

제조업자든 유통업자든

각 사업자의 역할에 따라

판매가 대비 이익율을 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판매가 대비 이익률이 산정되면,

월별 예상 매출액을 놓고,

월별로 예상되는 이익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상 매출액은,

마케팅 모델의 단계별 전환율 지표를 기반으로 

좀더 정확한 추정이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손익분기점이란, 간단하게 말해

월별 이익이

일반 관리비나 제조 원가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고정비'를 넘어서는 지점입니다.

매출 기반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기업의 생존이 가능해지고

그후 발생되는 이익을 

점점 극대화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6.

보통은 창업할 때,

가격 구조와 비용 구조를 철저하게 체크하지 않고

감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본적인 가격과 비용 구조 즉,

원가 구조의 체크는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원가 구조와

고정비,

이 두가지 정도만이라도 정확히 확인하고,

손익분기점을 인식한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이기는 싸움을 해야 하고

이익이 나는 사업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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