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마클레터 77] 단골 상품의 돌파구는 결국 멤버십이다. 일회성이나 구매 주기가 긴 상품도 마찬가지다. > 작마클레터


[작마클레터 77] 단골 상품의 돌파구는 결국 멤버십이다. 일회성이나 구매 주기가 긴 상품도 마찬가지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7-15 14:02 조회1,407회 댓글0건

본문

3862_1621848803.png
작마클 레터
3862_1651006786.png
안녕하세요. 작은마케팅클리닉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77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창업가들의 코칭을 많이 하다보니
초기에 주로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고객 유입을 위한 퍼널(깔때기) 파트를 세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계 > 시운전 > 완성 단계에서
1. 마케팅모델 설계 후
2. 랜딩페이지 만들기
3. 광고 세팅하기
4. 광고지표 관리하기
5. 주문프로세스 정리하고 CRM 입력하기
6. 단계별 전환율 확인 및 수익모델 확인
이런 순서의 코칭에 집중하게 됩니다.

마케팅모델은 엔진모델인데,
정작 퍼널파트를 만드는데 집중하다 보니
단골상품이나 단골풀을 발전시키는데는
한동안 소홀했습니다.

결국은 고객의 수준 만큼
발전할 수 밖에 없어서 그런 듯 합니다.

최근에는 퍼널파트를 넘어선 고객 분들이 많아지면서
단골상품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멤버십에 대한 글이
제게도 더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특히 NFT 비즈니스에 대해 연구하면서
멤버십 아이디어를 더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게 된 듯 합니다.

상품은 결국 고객과의 협업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니까요.

요즘
신청 > 경험 > 결정 > 단골 의 네 단계 중,
결정 단계의 디폴트 값을
'멤버십 가입'으로 놓고 마케팅 모델 설계를 합니다.

예전에는 '재구매나 재신청, 추가구매'만 생각했는데,
오늘 레터의 주제를 얼마전 책에서 다시 읽으면서,
이제 그렇게 가도 되겠다고 결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퍼널 파트는 주어진 공식에 따라 세팅만 하면 되고,
각 비즈니스의 특징은 결국
단골 풀에서 어떤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가로 구분이 될 것 같습니다.

$%name%$님의 멤버십 서비스는 어떤 형태로 만들어가야 할지
한번 고민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단골 상품의 돌파구는 

결국 멤버십이다. 

일회성이나 구매 주기가 긴 상품도

마찬가지다.

1.

팬덤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려면,

단골 상품이 있어야 합니다.

 

헌데 업종에 따라서 단골 상품이 가능한 업종이 있고,

단골 상품을 만들기 어려운 업종이 있습니다.

 

 

2.

마케팅 엔진 모델의 단계별 구조를 기반으로 보면 

업종을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 vs 서비스업’ 그리고

‘단발형 vs 지속형’

이렇게 두 개의 기준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 단발형 제조업 : 소비재 (과자, 칫솔, 치약 등 생필품)

2) 지속형 제조업 : 내구재 (자동차, 가전 제품 등)

3) 단발형 서비스업 : 생활 서비스업 (식당, 미용실, 편의점, 카페 등)

4) 지속형 서비스업 : 회원제 서비스 (피트니스센터, 학교, 학원 등)

 

이 네 가지 사업군 중

팬덤 마케팅 전략이 이미 구현되어 있는 사업군은

4번 지속형 서비스업입니다.

 

 

3.

지속적인 속성을 가진 업종은

상대적으로 팬덤 마케팅 전략을 쓰기 쉽습니다.

 

2번 지속형 제조업의 경우에도

회사와의 연결만 끊어졌지

제품을 사용하는 한,

계속 회사의 단골인 셈이니

끊어진 연결을 이어줄 수 있는 방법만 찾으면 됩니다.

 

이 경우 보통은 CS 즉 고객 지원쪽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유지, 보수, 관리 서비스 등의 형태로 보완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요즘은 IoT기술을 활용하여

제품과 회사와의 연결을 확보하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IoT 냉장고, IoT 보일러 등).

 

 

4.

그런데 지속형이 아닌 단발형의 경우

이 작업이 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3번 단발형 서비스업에서도

멤버십 제도를 활용하여 

이 부분을 보완해나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앱, 포인트 카드 등).

 

문제는

1번, 단발형 제조업입니다.

이쪽에서는 주로 정기 배송을 활용한 

구독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는데,

아이템에 따라 가능한 게 있고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구매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구매 간격이 멀거나 하면 

연결 만들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동안은

다음 구매를 미리 예약하는 방식으로 

이 부분을 해결해보려 하였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5.

저는 여러 회사를 코칭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해 왔는데,

최근 그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단골 풀로의 초대입니다.

 

즉, 단발형 제조업도

구매 예약을 받거나

재구매를 한정없이 기다리기 보다는

경험한 다음에

바로 단골 풀로 넘어올 수 있도록

초대하는 방법입니다.

 

멤버십 가입을 유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자를 사먹고 나서

만족하면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멤버십 신청서를

상품에 포함하는 것입니다.

 

 

6.

팬덤 마케팅이란

팬덤을 만드는 것이므로

 

단발형 상품의 경우에는

첫 상품으로 경험을 하도록 하고

만족한 경우

멤버십 가입 결정을 하게 합니다.

 

그 경우

단골상품은

멤버십 프로그램이 되고

단발형 상품은

부가 상품이 됩니다.

 

예를 들어,

새우깡이라고 하면

경험 상품은

새우깡이 되고

단골 상품은

새우깡 멤버십 서비스나 프로그램이 됩니다.

멤버십 이후에 구매하는 

새우깡 혹은 다른 스낵 상품들은

부가 상품이 됩니다.

 

여행 업종이라면

첫 여행 패키지가 경험 상품이 되고

여행자 멤버십 프로그램이 단골 상품이 되는 거죠.

다음 여행 패키지는 부가 상품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멤버십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새로운 접근법이 될 수 있습니다.

 

 

7.

멤버십 프로그램 만드는 건

많이 고민할 필요없습니다.

 

단골 풀 가입

즉 단골 밴드/카페/단톡방/홈페이지의

회원 가입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일단

밴드 초대 문자를 보내서

고객이 가입하면 

단골이라고 치고 시작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면서

단골 상품을 찾거나 만들어 나가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팬덤 마케팅 전략에서 중요한 건

멤버십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3862_1650403062.png
작마클 레터를 모아 정리한 [창업가의 습관]이 출간되었습니다.
작마클 레터에 대한 질문은 홈페이지  질문게시판 에 올려주시면 
언제든지 답변드리겠습니다.
[작마클레터]는 지난 8년간 강의와 코칭에서
정리된 내용을 매주 한편씩 보내드립니다.

본 레터를 빠짐없이 계속 받기 원하시면 아래 버튼을 눌러 구독해주시면 됩니다.
클론컨설팅 (작은마케팅클리닉)
admin@klon.kr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7-8 NH캐피탈빌딩 4층 | 02-723-3269
수신거부 Unsubscribe
homepage2-snsB.pngfacebook-snsB.pngblog-snsB.pnginstagram-snsB.pngyoutube-snsB.png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0건 7 페이지
작마클레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0 [작마클레터 90] 시스템이 있고 역할과 피드백이 명확하면 직원도 주인 의식이 생긴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 1436 0
89 [작마클레터 89] 엔진이 고장인데 문짝을 고치고 있으면 안된다. 시스템 어디가 문제인지 단계별로 확인하라.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1424 0
88 [작마클레터 88] 사업 목표는 매출 확대도 고객 확보도 아니다. 시스템 성능, 즉 ‘확률’이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1470 0
87 [작마클레터 87] 이기는 싸움을 하고 이익 나는 사업을 하자. 창업, 수익 구조는 알고 시작하라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393 0
86 [작마클레터 86] 마케팅 모델은 생각의 틀이다. 퍼널 모델과 엔진 모델의 차이는 단골 풀에 있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1427 0
85 [작마클레터 85] 이제 제조업은 없다. 모든 비즈니스는 서비스업이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1361 0
84 [작마클레터 84] 창업의 세 가지 방법: 주경야독, 선경후독, 원조후독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1444 0
83 [작마클레터 83] 브랜딩이란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단골을 늘려가는 과정이다 댓글2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1550 0
82 [작마클레터 82] 성과가 안 나오는 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방법을 못 찾았거나 실행을 안 했기 때문이… 댓글4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532 0
81 [작마클레터 81] 광고는 고객의 시간을 빼았지만, 맛보기는 고객의 경험을 더해준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310 0
80 [작마클레터 80] 영업은 사람에 의존하고 마케팅은 시스템에 의존한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1425 0
79 [작마클레터 79] 고객 지원 부서의 역할은 단골 상품 개발이다. 지원 부서가 아니라 상품 개발팀이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8 1370 0
78 [작마클레터 78] 사업은 가설과 검증의 반복이다. 감과 데이터, 두 개의 날개로 날아야 멀리 오래 갈 …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1391 0
열람중 [작마클레터 77] 단골 상품의 돌파구는 결국 멤버십이다. 일회성이나 구매 주기가 긴 상품도 마찬가지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1408 0
76 [작마클레터 76] 공부하지 말고 검색하자. 일단 실행하고 막히면 검색하자.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2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