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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레터 75] 신규고객 감소의 세가지 해결책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7-12 06:46 조회1,3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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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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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마케팅클리닉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75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요즘 NFT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버블이 꺼졌다는 얘기도 있고,
이제는 대기업들도 진출한다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블록체인이 등장하고 암호화폐 얘기가 나올 때만해도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얼마전부터 NFT에 대해서 좀 알아가면서
왠지 예전에 겪었던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세계의 네트웍이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만해도 
그저 새로운 기술이 생겼구나 정도였고,
이메일이란게 나왔네? 함 써볼까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90년대 초반에 넷스케이브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웹(WWW)이란 걸 발견하고는
이게 엄청난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건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누구나 브라우저를 한 번 보기만 해도,
클릭을 통해 웹 사이트를 넘나드는 걸 해보기만 해도
누구나 인터넷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더 많은 사람이 웹이란 걸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95년에는 웹 페스티벌이란 전시회를 기획해서
코엑스에서 약 200대의 PC를 동시에 인터넷에 연결하여
전세계의 다양한 웹사이트를 경험하도록 해보자는 시도를 했었고,
사내에서도 웹을 이용한 업무시스템을 만들고 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후로 인터넷 붐이 일기 시작했고,
인터넷이 일반화 되었습니다.

인터넷의 대중화를 웹이라는 기술이 이끌었다면
블록체인의 대중화는 NFT라는 기술이 이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이 디지털로 전세계를 연결하는 기술이었다면
블록체인은 정보 권력의 분산화로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는 시대를 뒷받침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블록체인을 일반화하는 촉매제가 아마도
NFT가 될 듯 합니다.

WWW 기술이 퍼널모델의 디지로그화를 촉진시켰다면
NFT 기술은 엔진모델의 디지로그화를 촉진시키게 될 것입니다.

엔진모델의 핵심은 단골, 팬덤, 커뮤니티이고, 그 핵심은 멤버십에 있습니다.
NFT는 멤버십을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디지로그로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개념입니다.

아직은 초창기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한번 살펴보실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저도 작마클에서 NFT 개념을 활용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될 날이 곧 올 듯 합니다.

우선은 klon.kr 홈페이지에
NFT 메뉴와 간단한 게시판, 그리고 간단한 정보들을 모아놓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의 기본 정보를 참고하시고, 
궁금하신 부분은 아래 게시판에서 질문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신규고객 감소의 세가지 해결책에 대해서 정리한 글입니다.

신규고객 감소의 세가지 해결책 

1. 신규 타겟풀 추가

2. 노출비용 늘리기

3. 모집 공지 업그레이드

1.

오늘은 

신규 유입이 줄어드는 문제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마케팅 활동이란

저수지에 있는 물을 

우리집 연못으로 옮기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물을 옮기는 방법 중

물지게를 지고 열심히 움직이는 것은 '영업',

수로를 파서 물이 흐르게 만드는 것은 '마케팅’입니다.

 

영업은 

시간을 들여서 고객을 만드는 일이지만

 

마케팅은  

내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고객이 꾸준히 흘러 들어오는 수로를 만드는 것입니다.

 

 

2.

신규 유입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매장이나 홈페이지 방문 고객의 감소를 말합니다.

이는 저수지로부터 유입되는 물의 양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저수지에서 나오는 물이 줄어드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3.

저수지에 고여 있던 물을 

다 사용해버리는 경우입니다.

흐르는 물로 비유하자면 

퍼 쓰는 양보다 들어오는 물의 양이 

줄어든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소규모 커뮤니티나 메일링 리스트의 

고객들이 점점 이탈하거나,

구매할 사람은 이미 다 구매한 경우,

또는 어떤 매체의 구독자 감소 등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물의 양이 더 줄기 전에

다른 저수지를 

추가로 발굴해야 합니다.

 

 

4.

다음으로는 

나 말고 다른 누군가가 물을 빼서 쓰는 경우입니다.

이는 새로운 사람(경쟁자)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같이

내가 있는 곳이 인기지역이 되고

이곳으로 새로운 업자들이 

계속해서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저수지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이때는 

양수기의 출력을 더 높여서

내 쪽으로 오는 물의 양을 늘려야 합니다.

 

출력을 높이는 일은

결국 광고비를 올려

노출량을 높이는 것을 뜻합니다.

 

 

5.

그 다음으로는 

양수기가 낡아서 

성능이 이전만 못한 상황입니다.

 

이때는 모집 공지의 소재를

좀 더 업그레이드 해

방문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6.

정리하면, 아래 세가지로 요약됩니다.

 

1) 새로운 타겟풀을 추가한다.

2) 노출 비용(광고비)를 올린다

3) 모집 공지(광고)를 업그레이드하여 전환율을 높인다.

 

2번은 단기적으로는 사용할 수는 있지만 

비용 대비 효율이 점점 낮아지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방법은 아닙니다. 

 

따라서,

1번과 3번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신규 고객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했다면,

지금 자신의 상황이 

위의 여러가지 원인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해보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선택하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시스템 관점으로 자신의 마케팅 모델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위치를 찾고,

거기에 맞는 해결책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작마클 레터를 모아 정리한 [창업가의 습관]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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