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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레터 196] 직원에게 주인 의식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알아서 하길 기대하지 말고, 알아서 도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4-09-11 18:04 조회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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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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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작은마케팅클리닉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196
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창업가들이 사업을 힘들어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가장 이유는 판매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사업이란 상품을 주고  받는 반복하는 ,
상품 판매를 반복하는 것이 바로 사업입니다.

하지만, 창업을 책으로 배우고, 글로 익히다 보니,
본질을 놓치고
표면적이고 부수적인 것들에 휘둘리게 됩니다.

그래서 사업을 해야 하는데,
회사를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질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전혀 없지도 않은데,
그렇게 한결같이 피상적인 것만 추구하고 있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유는
판매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뭔가를 판매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판매가 우리의 일상이었습니다.

산업화 이전만 해도,
뭔가가 필요하면
장날에 나가 자신이 가진 것을 팔고,
돈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는 일이 흔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님을 따라 다니며
이런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웠고,
뭔가를 판다는 것은 아주 일상적인 일이었을 겁니다.

아마 60~70년대까지만 해도 그랬던 같습니다.
그러나, 산업화가 진행되고
누구나 정규 교육을 받게 되면서,
, 도시화가 점점 이루어지면서,
뭔가를 있는 장소가 사라지게 되고,
있는 기회도 없어졌습니다.

학교에서 뭔가를 가져다 파는 일은
나쁜 일로 치부되고,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식의 교육을 받으면서,
판매와 생활은 점점 멀어졌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뭔가를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되었고,
결과, 판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생긴 합니다.

그러니,
비즈니스의 핵심이 판매라는 아주 당연한 사실조차
외면받게 되었던 거죠.

사업은 상품을 판매하는 일이고,
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업을 하려는 사람은
판매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전, 70~80년대 대기업 신입사원 연수 과정에는
세일즈 훈련이 포함되어 있기도 했었습니다.
사업의 본질이 판매이기 때문입니다.

판매란 사실 매우 단순한 일입니다.
내가 팔고 싶은 상품을 들고 시장에 나가
좌판에 놓고 팔아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행위를
창피하게 느끼기 때문에 어려워 합니다.

그러나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는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랜딩 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판매할 있게 되었습니다.
창피함을 피하면서도 판매를 있는 
새로운 방식이 생긴 것이죠.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이제 다시 판매 연습을 시작해야 합니다.
온라인 환경 덕분에 부담을 조금 덜고,
상품을 판매하는 연습을 있습니다.

굳이 랜딩페이지를 만들지 않더라도,
간단하게 연습할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근마켓에 중고 물품을 올려놓고 팔아보는 것이죠.

이런 단순한 행위라도 해보면,
판매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어느 정도 덜어낼 있습니다.

저도 10년전 사업을 시작할 ,
중고나라에 중고 디지털 카메라를 올려놓고
판매에 대한 감을 익혔습니다.

지금은 당근 마켓에서
판매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판매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한
사업을 제대로 해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직원에게 주인 의식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알아서 하길 기대하지 말고,
알아서 도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1.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 대표의 짤로
온라인에서 자주 보이는게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주인 의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백종원 대표가 단호하게

"없어요!”

라고 대답하는 장면입니다.

저도 백종원 대표와 똑같이 생각합니다.


2.
‘주인 의식’이란, 결국 오너십입니다.

주인이 가진 의식입니다.
말그대로 주인이 되어야 가질 수 있는 의식이고,
설령 주인이 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훈련을 거친 다음에야 익힐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이 아닌 직원에게
주인 의식을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사장이 직원에게 주인 의식을 기대하는 이유는
사실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자기가 편하려고 하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나같은 마인드만 갖고 있다면
내가 일일이 신경 안 써도
회사가 잘 돌아갈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실제로 오너십을 가진 직원이
한 회사에 사장 외에 한 명만 더 있어도
그 회사는 엄청난 역량을 가진 셈입니다.

하지만
오너십을 가진 직원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니다.
그런 기적은 일생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 합니다.

따라서 그런 일은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4.
오너십이 없는 직원들로 구성된 회사지만
사장이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잘 돌아가게 하려면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시스템을 만들고
각각의 직원들 할 일을 명확히 하고,
필요한 프로세스와 매뉴얼을 만들어
회사가 돌아가도록 하면 됩니다.


5.
제게서 CEO 코칭 수업을 받던
한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우리 직원들은 다 잘해요.
난 우리 직원들을 믿어요.'

근데 나중에 그 사장님과 함께 일하는
다른 분으로부터 들은 얘기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 사장님은 최근까지
어떤 한 직원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내 생각대로 잘 할거라고 믿는 건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직원들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여기까지 해줄 거라
믿는 것도 믿음이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좀 냉정하게 말해서
직원들은 주인 의식이 없는게 정상이다,
라고 믿는 게 믿음입니다.
그럼 배신당하지 않습니다.


6.
그렇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야
어떤 직원이 와도 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러다 기적적으로 주인 의식을 가진 직원을 만나게 되면,
엄청 감격하게 되고 고마워하게 됩니다.
기적이니까요.

제가 사업가에게 시스템적 사고를 요구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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