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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레터 163] 오너의 시간관리법 : 루틴으로 나눠, 맡기고 모니터링하라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12-19 21:10 조회2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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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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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마케팅클리닉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163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요즘 일대일 상담을 종종 합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자문코칭과 달리

현재 겪고 있는 마케팅 고민 해결을 위해

일회성으로 상담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1시간내에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과 해결책을 바로 제공해야 합니다.

 

10년정도 상담을 하다보니,

마케팅 캔버스라는 프레임웍이 생겼고,

그 프레임웍을 중심으로 현재 상황을 체크해보면,

어디가 문제인지 금방 드러납니다.

 

작은회사의 경우, 대부분의 문제는 두가지 패턴으로 나타납니다.

 

첫번째는 퍼널 시스템 구축이 덜 된 경우입니다.

가장 많은 케이스이고 창업단계의 회사들이 많습니다.

신규고객 유입이 제대로 안되서 걱정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 문제입니다.

 

퍼널 시스템이란,

타겟풀에 공지를 노출해서

신규고객을 랜딩페이지나 매장으로 유입시키고,

첫 제품을 구매하도록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이 일련의 연결된 과정이라는 걸 모르기에,

부분적으로

노출만 열심히 하고 있거나,

상세페이지만 열심히 고치고 있는 경우,

상품만 열심히 만들고 개선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아니면, 시스템과 전혀 상관없이

인지도만 열심히 높이고 있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심지어 장사는 안하고 콘텐츠만 열심히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부하러 이곳저곳 다니다가 세월만 보내는 경우도 많지요.

 

이 패턴의 해결책은

퍼널 시스템이란 개념을 이해하고,

지금 고객들이

어디서 들어와서

어디에서 구매하고 있는지

흐름만 파악하면 됩니다.

 

거기서 막힌 부분을 찾아서, 뚫거나 연결하고, 

흐름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흐름을 늘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두번째 패턴은 엔진 모델로 전환이 안된 경우 입니다.

이 케이스는 사업을 시작한지는 꽤 되었고,

매출도 어느정도 일어나서 사업이 돌아는 가고 있는 경우입니다.

 

지금은 장사가 좀 되는데,

미래가 불안합니다.

 

또 예전에는 틈새시장을 잘 찾아서

장사가 되었는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점점 악화되기도 합니다.

 

신규 고객은 어느정도 들어오는데,

재구매가 잘 안생기거나,

단골고객 파악이 안되는 케이스입니다.

 

단골관리를 해야 하는 건 아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힙니다.

 

이 경우는

단골고객, 다시 말하면 기존 고객을 가시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단골은 있는데,

회사는 모르고 있는거죠.

 

해결책은 딱 2가지 입니다.

1) 단골풀을 만들어 놓고,

2) 신규 구매한 고객을 단골풀로 유도하는 장치를 만들어 운영하면 됩니다.

 

이 두가지가 작동되는 걸 확인하면,

그동안 구매했던 옛 고객들에게

초대장을 좌악 돌려 단골풀로 유입 시킨 후,

단골풀을 잘 관리하면서 활성화시키고, 

단골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도록 하면 됩니다.

 

마케팅 관련 모든 문제는 이 2가지 패턴 중 하나입니다.

퍼널 문제인지, 단골 문제인지만 판단하면 됩니다.

 

퍼널 문제라면, 노출과 구매가 지속적으로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단골 문제라면, 전환과 단골풀이 지속적으로 관리되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큰 방향만 잡으면,

나머지는 사소한 기술적 문제거나 실행 문제일 뿐입니다.

 

내 사업의 문제는 어느쪽인지

이참에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너의 시간관리법:

루틴으로 나눠,

맡기고 모니터링하라

1.

사업을 하게 되면

제일 힘든 것 중 하나가 시간관리입니다.

해야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주어진 시간은 24시간 밖에 없고,

거기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세월이 갈수록 점점 줄어듭니다.

그래서 시간 관리를 좀 제대로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학교나 직장 생활할 때 배운

여러가지 기법을 사용해보는데

역시 힘듭니다.

 

취업 패러다임에서의 시간 관리와

창업 패러다임에서의 시간 관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2.

취업 패러다임은 일 중심 사고입니다.

해야 할 일을 빼먹지 않고

빠른 시간에 제대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to do list 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니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직원에게 일을 시킬 때도

일을 잘 하게 하기 위해

매뉴얼을 미리 제대로 정리해서 주려 합니다.

 

작마클 생산시스템 방법론인

SPA(Scenario - Process - Action)를

노션으로 세팅하라고 하면,

거기에 상세한 매뉴얼을 작성하려 애씁니다.

이렇게 하는 건

일을 잘 하는데는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오너의 시간을 덜어주지는 못합니다.

 

 

3.

오너가 할 일이 많다는 것은

실제 해야 할 업무가 많은 것도 있지만,

신경쓸 일이 많다는 겁니다.

모든 것을 내가 돌려야 하므로,

내가 깜빡하면 빵꾸가 나니

불안한 겁니다.

직원이나 알바에게 일을 맡겨도

내가 시키지 않으면 가만히 있습니다.

수동적이기 때문입니다.

 

능동적, 자발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원하지만, 

그런 사람은 내 조직에는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자기 사업 하겠죠~ ^^)

 

 

4.

오너가 챙겨야 할 것은

일이나 업무가 아니라

시스템의 운영입니다.

창업 패러다임에서의 시간 관리는

시스템 중심 사고를 해야 합니다.

 

해야 할 일을 빼먹지 않고

제대로 처리하는 것보다는

시스템이 계속 돌아가는게 중요합니다.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야 합니다.

매일, 매주, 매월 매출이 나와야

월급도 주고 임대료도 내고

협력업체 결제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오너가 관리해야 하는 건

할 일이 아니라 흐름입니다.

 

리듬이나 박동이 계속 이어지게 해야 하는데, 

그 리듬을 만드는게 너무 많아 힘든 겁니다.

사람의 업무 역량이란,

일을 처리해내는 양이기도 하지만,

머리에 담아둘 수 있는

시스템의 숫자입니다.

 

다시 말하면

혼자서 돌릴 수 있는 접시의 숫자입니다.

 

시스템을 접시돌리기에 비유하곤 하는데,

한 사람이 동시에 돌릴 수 있는

접시의 숫자는 7개 + - 2개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 숫자를 넘어가면

과부하가 걸립니다.

 

 

6.

방법 중 하나는 여러 모듈을 묶어

하나의 덩어리로 만들어서 돌리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접시돌리기 막대기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방법입니다.

직원이나 알바에게 일을 시킬 때,

일이나 업무를 그냥 지시하는게 아니라,

스케줄이나 일정표를 주고,

일정에 따라 일을 하도록 하고,

모르는 것이나 필요한 것은

거꾸로 요청하라고 시켜둡니다.

 

다시 말하면,

루틴을 만들어서 시키는 겁니다.

 

그러면 내 머리에서 덜어낼 수 있으니까

내가 돌릴 수 있는

접시의 숫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내가 필요하면 요청이 들어올테니까요.

 

 

7.

전체 비즈니스 시스템을

작은 루틴으로 모두 쪼개서,

직원이나 알바 또는 컴퓨터에 맡기면 됩니다.

 

그리고 나는 거꾸로

그들이 시키는 일을 처리해 줍니다.

그러면 내 머리 속은

챙겨야 할 일이 거의 없이

요청받은 일만 그냥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맡겨놓은

작은 루틴들이 잘 돌아가는지

모니터링만 하면 됩니다.

 

 

8.

결국 경영자의 일은

작은 루틴들을 만들어서

맡기고 모니터링 하는 일입니다.

 

대기업 회장들이 비서에게 일정 관리를 맡기고,

비서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면, 사업의 방향이나

중요한 의사결정 등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됩니다.

 

 

9.

따라서, 창업 패러다임에서의 시간 관리,

오너가 해야 하는 시간 관리는

흐름 관리이고 스케줄 관리입니다.

 

그 흐름이

자동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리듬 만드는 일을

덜어내는 것이 

오너의 일을 줄이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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