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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레터 155]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루틴을 만들어라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10-25 10:55 조회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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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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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마케팅클리닉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155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요즘 단골풀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퍼널모델에서 엔진모델로 전환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단골풀인데,

초기에 많이들 고민하는 것이

단골풀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입니다.

 

그리고 단골의 기준은 뭘로 할 것인가?

도 고민입니다.

 

1회 구매한 사람을 단골로 할 것인가?

3회 구매한 사람을 단골로 할 것인가?

도대체 단골은 어떤 사람이 단골인가?

 

단골의 기준은 내가 결정하면 됩니다.

어차피 단골이란 개념은 추상적인 개념이므로,

소위 말하는 조작적 정의를 해야 합니다.

측정을 위해 임의로 구체적인 기준을 세우는 것이므로,

현실과 다르더라도 내가 기준을 하나 정해버리면 됩니다.

정답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뀔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1회 구매를 단골로 잡지만,

나중에는 10회 이상만 단골로 잡을 수도 있는거죠.

 

요즘 제가 권장하는 방법은

처음 구매 또는 경험한 후에

'멤버십 가입'에 체크한 사람을 일단 단골로 보라고 합니다.

 

일단 거기서 출발하여 진행하다가

좀더 타이트한 기준이 필요하면 그때 가서 바꾸면 됩니다.

 

또, 단골풀에 대한 질문은 주로

푸쉬(push) 방법과 풀(pull) 방법의 차이에서 오는 고민입니다.

 

요즘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단골풀은 단톡방입니다.

밴드나 카페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초대하려고 하니

거기서 뭘 줘야 할지 고민되고,

또 그동안 카톡채널로 많이 모아놓았는데, 

그걸 단골풀로 사용하면 안되는가 하는 질문도 자주 받습니다.

 

단골풀을 결정할 때 중요한 점은

해당 채널이 푸쉬(push) 채널인지, 풀(pull) 채널인지를 봐야 합니다.

 

푸쉬 채널은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보내는 채널입니다.

따라서 받는 사람은 수동적이 됩니다.

반면에 풀 채널은 상대방이 직접 들어와서 확인해야 합니다.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채널입니다.

 

단골이나 팬은 자발적으로 우리에게 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수동적으로 메시지를 받기만 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찾아와서 메시지를 확인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푸쉬채널을 섞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풀 채널이 기반이 되고,

그 위에서 다른 다양한 채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 이메일, 카톡, 카톡채널 등은 푸쉬 채널이고,

단톡방, 카페, 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은 풀 채널 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내게 적합한 단골풀을 선택하면 됩니다.

 

또, 한 번 선택하면 고정되는 것이 아니니,

우선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걸로 일단 시작하시고,

그 다음에 계속 이사다니면서

내게 딱 맞는 단골풀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로 안되면 여러개 믹싱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일단 아무 기준이나 정하고,

아무 채널이나 선택해서 시작해 보는 겁니다.

그래야 어떻게 해야할 지가 보이게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루틴을 만들어라

1.

요즘 들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합니다.

 

사실, 제가 심리학을 전공한 이유도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서 였고,

졸업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거의 30년이 넘어서야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2.

헌데, 하고 싶은 일을 찾아도

고민은 계속 됩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 하는 중에서

먼저 할까? 고민을 합니다.

 

해야 하는 ,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는

해야 하는 , 하는 일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거나

하기 싫은 일이기 때문일 겁니다.

 

 

3.

다시 말하면,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사이에서의 갈등입니다.

 

제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덩어리 크게 만들기' 입니다.

 

모든 일은 작은 일의 조합으로 구성됩니다.

 

세수하기라는 행동은

얼굴에 뭍히고, 비누칠하고, 헹구고, 수건으로 닦기라는

4가지 일의 조합입니다.

 

어린 시절, 세수하기를 처음 배울 때는

이걸 따로 따로 배웁니다.

 

헌데, 그걸 매일 반복하다 보니,

이젠 그걸 따로 인식하지 않고,

하나로 인식합니다.

 

 

4.

식사하기라는 일은

재료 준비하고, 요리하고, 먹고, 설겆이하는

4가지 일의 조합입니다.

 

먹는 좋아하는 사람은

'먹기'라는 일을 하고 싶어서

나머지 3가지 일을 참아 넘깁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요리하기'라는 일을 하고 싶어서

나머지 3가지 일을 참아 넘깁니다.

 

, 일을 매일 하다 보면,

나머지 3가지 일이 별도의 일이 아니라

그냥 요리하기나 밥먹기 하나로 생각되어져

나머지를 참는다는 생각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냥 덩어리로 인식하게 되는거죠.

 

 

5.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싶은 일의 하위 행동으로 바꿔버리면 됩니다.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만들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하기 싫은 작은 일들은 

하고 싶은 일의 일부가 됩니다.

 

다시말해,

루틴을 크게 만들면

자잘한 하기 싫은 일들이 사라집니다.

 

맥락을 보고,

그림을 보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

 

루틴을 점점 키우다 보면,

가장 커다란 루틴인 미션과 비전이 됩니다.

 

사업에서 미션과 비전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어떤 미션이나 비전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되면,

미션이나 비전을 수행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일들은

그저 사소한 과정이 되어 버립니다.

 

 

6.

시스템적 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단순히 어떤 일만 하는 아니라,

일의 맥락을 알고

시스템의 그림을 알면,

일이 재미있어지고, 보람있는 일이 됩니다.

 

주인의식이란

그런 그림을 보는 연습이고,

판을 만드는 훈련입니다.

 

판이 내가 만들고 싶은 판이라면,

판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있는 판이라면,

판의 운영 결과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판에 속한 모든 일은

아무리 하기 싫은 행동이라도,

결국은 하고 싶은 일이 됩니다.

 

덩어리를 크게 만들고,

루틴을 크게 만드는 ,

그것이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바꾸는 작은 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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