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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레터 141] 시스템이 있고 역할과 피드백이 명확하면 직원도 주인 의식이 생긴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7-19 07:04 조회1,0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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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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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마케팅클리닉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141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오너가 해야하는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의사결정입니다.

그런데, 의사결정을 자꾸 미루는 사람이 많습니다.

두렵고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의사결정이란 선택하는 것입니다.

선택이 두려운 이유는 결과가 걱정되기 때문이죠.

내 생각대로 결과가 안나올까봐, 결과가 잘못될까봐 불안한 겁니다.

 

하지만, 결과는 다음 과정의 새로운 원인이지 

순수한 결과란 없습니다.

모든 결과는 수많은 과정 중의 하나일 뿐이니까요.

그저 하나의 옵션을 선택하는 겁니다.

 

따라서 오너가 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벌어진 일을 수습하는 것입니다.

 

선택의 결과가 두려워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내가 주인이므로

선택된 옵션을 수습하는 것이 나의 일입니다.

무슨 옵션을 선택하든 선택되어진 현실을 수용하고, 대책을 세우면 됩니다.

 

그러므로, 결과를 두려워하고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일어날 일이니,

그 일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수습을 하면 되는 겁니다.

 

사업이란 사실 그런 수습 과정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수많은 선택과 그 선택의 결과를 수습하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죠.

인생이 사실 그런 것이기도 하니까요...

 

우리가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일어난 현실을 내가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현실을 인정하고 수용하면 방법이 나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니까요.

 

이 일만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생각하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일어날 일은 일어납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안되는데 왜 생겼을까 걱정하고 후회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어떤 일이 닥치면, 아, 이런 일이 생겼구나. 그럼 어떻게 수습하지?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어차피 내가 주인이니 내가 해결해야 합니다.

 

갓난아이가 온 집안을 다니며 어지럽히더라도,

결국은 내 아이이고, 내 집이니, 내가 치워야 합니다.

어지럽히면 안되는데 하고 쫓아다니며 못놀게 막을 수는 없는거죠.

그저 부모의 할 일은 쫓아다니며 치워주는 일입니다.

내가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오너의 멘탈을 관리하는 키워드는 '억셉턴스 (수용)'입니다.

그저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면 됩니다.

그러면 내가 성장하고 회사가 성장하게 됩니다.

 

어릴 때, 운동장에서 하던 땅따먹기 놀이와 같습니다.

내가 튕긴 돌이 어디로 튀든, 본 땅으로 돌아오면 그 지나간 길은 다 내 땅입니다.

많이 튀고 크게 튀어나갈 수록, 내 땅은 그만큼 넓어집니다.

튕겨져 못 돌아올까 걱정되어 깔짝거리면 아무 발전이 없는거죠.

과감하게 튕기면 됩니다. 혹시 못돌아오면 다음 차례에 다시 튕기면 됩니다.

그 놀이를 끝내지 않으면 언제나 차례는 돌아옵니다.

 

사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에 수습을 다 못하면 다음 선택에서 다시 수습하면 됩니다.

자신감(自信感)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자신감이란 자기를 믿는 믿음입니다.

할 수 있다고 믿는게 아니라, 포기하지 않겠다는 믿음입니다.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이 맞습니다.

자신감이란 의지 입니다.

 

그 자신감이 있으면 수습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수습이 될때까지 계속하면 되니까요.

그러니 안될까 걱정하고, 잘못될까 불안할 이유가 없는거죠.

되게 할 꺼니까요. 될 때까지 할 꺼니까요.

 

무슨 선택이든 지금 고민해서 바로 결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핵심은 그 다음입니다.

사고가 나거나 문제가 생겨도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 어떻게 수습하는가가 진짜 입니다.

 

오너의 할 일은 모든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고,

책임이란, 수습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과를 걱정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싶은 방향으로, 해야겠다는 방향으로

바로 선택하고 실행하십시오.

그러면 사업은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돌릴 내가 있으니까...^^)

시스템이 있고

역할과 피드백이 명확하면

직원도 주인 의식이 생긴다

1.

직원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내 회사처럼 알아서 잘 해주길 기대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직원이 해야 할 일을 내가 일일이 다 정리해서 매번 알려줘야 하는 걸까요?

매뉴얼을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생각하면 할수록 막막한 일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시스템적 사고를 기반으로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조직이 필요한 이유는,

오너 혼자서는 더이상 감당이 안되어

오너가 하던 일을 시스템에 맡기기 위함입니다.

 

즉, 오너의 시간을 쓰지 않아도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2.

시스템을 제대로 설계하고 운영하려면,

시스템이란 개념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시스템이란

여러 모듈이 조립되어

하나의 조직을 구성하고

유기적으로 돌아가며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직원은 각 모듈을 담당하며

해당 모듈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3.

경영이란

접시 돌리기와 같다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접시 돌리기엔 두 가지 도구가 필요합니다.

바로 접시와 막대기 입니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서 오너가 해야 할 일은

1) 처음에 접시를 막대기에 올려놓고 열심히 돌려 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2) 자리를 잡아 안정적으로 돌게 한 다음부터는 계속 지켜보면서 불안할 때 한 번씩 더 돌려주는 것입니다.

 

 

4.

조직에서 직원이 해야 할 역할은 '막대기' 입니다.

막대기는 자기 접시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돌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다 도는 것이 불안정해지면

안 떨어지도록 접시를 좀더 돌리거나

오너에게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막대기 역할을 하는 사람은

자기가 맡은 접시에 대해서 만큼은 오너십을 갖고 돌려야 합니다.

 

막대기에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1) 돌아가는 접시가 떨어지지 않도록 단순 모니터링만 하는 막대기,

2) 스스로 자신의 접시를 더 돌려 떨어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막대기, 그리고

3) 처음부터 접시를 혼자서 돌리기 시작하는 궁극의 막대기.

처음부터 세 번째 막대기를 만나면 기적입니다.

 

여기서 접시는 시스템에서의 '모듈'에 해당합니다.

 

 

5.

이러한 시스템이 잘 돌아가려면

1) 시스템 설계도를 전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그 내용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그리고, 해당 설계도에서 각자의 역할이 분명해야 합니다.

3) 또, 시스템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피드백 체계 (각 단계별 지표 관리 시스템)가 있어야 합니다.

 

이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직원도 주인 의식, 오너십, 책임 의식을 갖게 됩니다.

돌려야 할 접시를 명확하게 정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개념을 가지고 조직을 하나하나 키워나가면

큰 조직이 되더라도 문제없이 운영하는 CEO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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