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NFT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버블이 꺼졌다는 얘기도 있고,
이제는 대기업들도 진출한다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블록체인이 등장하고 암호화폐 얘기가 나올 때만해도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얼마전부터 NFT에 대해서 좀 알아가면서
왠지 예전에 겪었던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세계의 네트웍이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만해도
그저 새로운 기술이 생겼구나 정도였고,
이메일이란게 나왔네? 함 써볼까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90년대 초반에 넷스케이브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웹(WWW)이란 걸 발견하고는
이게 엄청난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건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누구나 브라우저를 한 번 보기만 해도,
클릭을 통해 웹 사이트를 넘나드는 걸 해보기만 해도
누구나 인터넷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더 많은 사람이 웹이란 걸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95년에는 웹 페스티벌이란 전시회를 기획해서
코엑스에서 약 200대의 PC를 동시에 인터넷에 연결하여
전세계의 다양한 웹사이트를 경험하도록 해보자는 시도를 했었고,
사내에서도 웹을 이용한 업무시스템을 만들고 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후로 인터넷 붐이 일기 시작했고,
인터넷이 일반화 되었습니다.
인터넷의 대중화를 웹이라는 기술이 이끌었다면
블록체인의 대중화는 NFT라는 기술이 이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이 디지털로 전세계를 연결하는 기술이었다면
블록체인은 정보 권력의 분산화로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는 시대를 뒷받침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블록체인을 일반화하는 촉매제가 아마도
NFT가 될 듯 합니다.
WWW 기술이 퍼널모델의 디지로그화를 촉진시켰다면
NFT 기술은 엔진모델의 디지로그화를 촉진시키게 될 것입니다.
엔진모델의 핵심은 단골, 팬덤, 커뮤니티이고, 그 핵심은 멤버십에 있습니다.
NFT는 멤버십을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디지로그로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개념입니다.
아직은 초창기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한번 살펴보실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저도 작마클에서 NFT 개념을 활용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될 날이 곧 올 듯 합니다.
우선은 klon.kr 홈페이지에
NFT 메뉴와 간단한 게시판, 그리고 간단한 정보들을 모아놓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의 기본 정보를 참고하시고,
궁금하신 부분은 아래 게시판에서 질문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신규고객 감소의 세가지 해결책에 대해서 정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