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마케팅클리닉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119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요즘 chatGPT 로 인해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런저런 불안감이 종종 발견합니다.
AI로 인해 대체되는 일자리들은 어떤 것이 될까?
인간이 할 일은 점점 없어지는게 아닐까?
나는 글 쓰는 사람인데,
글 쓰기 교육하는 사람인데,
과연 내 일이 없어지는 건 아닐까?
기술이 한단계 도약하는 시점에
사람들이 늘 겪는 고민입니다.
산업혁명 때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어난 러다이트 운동이 대표적인 현상이었죠.
TV가 등장했을 때,
컴퓨터가 등장했을 때,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
모바일이 등장했을 때도
이런 현상은 늘 반복되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은 주로 일자리 감소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그리고 이 두려움은 주로 일자리가 중요한
취업 패러다임을 가진 사람들이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창업 패러다임을 가진 사람들,
돈버는 시스템을 가진 사람들의 관점으로 바꾸면,
이러한 기술 발전은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기계가 대체한다면, 초기 투자비는 좀 들더라도
(요즘은 구독형태이므로 초기 투자비도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비용과 리스크는 훨씬 더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돈을 더 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물론, 기존 사업이 이와 관련된 것이라면,
내 사업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자,
필름을 생산하던 코닥이 망한 것 처럼.
하지만, 이 또한
Value Driven Marketing (가치 주도형 마케팅)
이란 관점에서 본다면,
상품의 정의를 '필름'이 아니라,
'이미지'라는 밸류로 바꿈으로서 변신에 성공한 후지필름의 길을 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떤 변화가 있을 때,
내가 어떤 관점에서 사태를 바라보는가에 따라,
위협이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업가가
시스템을 생각하는 창업 패러다임과,
밸류를 생각하는 3.0 패러다임을 견지한다면,
어떠한 변화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템보다
사업가의 태도가 중요한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