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마케팅클리닉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134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돈 안드는 마케팅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콘텐츠 마케팅, SNS 마케팅을 떠올립니다.
저도 작마클 초기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콘텐츠 마케팅, 다시 말하면, 무료 노출은 통제가 안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통제 가능한 유료 노출을 활용하면서도
돈이 크게 안드는 방법이
바로 수익모델을 제대로 찾는 것입니다.
즉, 광고비를 회수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찾으면 됩니다.
하지만,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돈 대신 내 시간을 들이는 방법을 찾아야 하므로,
콘텐츠 마케팅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게 됩니다.
콘텐츠 마케팅을 제대로 하는 방법은
콘텐츠라는 아이템으로 마케팅 엔진을 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엔진 모델입니다.
팔로워, 구독자, 이웃을 모으는 행위가 곧
단골, 팬덤을 모으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메인 비즈니스 전에
마케팅 엔진을 먼저 하나 더 만들어서 돌리고,
모아진 단골들에게
내 상품을 공지해서 꾸준히 판매하는 것입니다.
엔진이 2개입니다.
1차 엔진은 콘텐츠가 상품이고,
2차 엔진은 사업 아이템이 상품이 됩니다.
콘텐츠 마케팅의 방법은 단순합니다.
포스팅이 '공지'에 해당하므로,
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
펌프를 가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포스팅을 보고,
감동한 고객이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을 하게 되면,
단골이 됩니다.
포스팅은 공지이자 경험상품이고,
해당 SNS는 단골풀이 되는 셈입니다.
그렇게 꾸준히 단골을 모으고,
그 단골들에게 메인 상품을 꾸준히 공지하면 됩니다.
인플루언서들이 바로 이 모델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독자를 모으고,
그 구독자를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하거나 자체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합니다.
그 구매한 고객들을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2차 단골풀이 됩니다.
이렇게 콘텐츠 마케팅을 엔진 모델 차원에서 접근하면,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직 사업 시작하기 전, 아이템이 없고 시간은 좀 여유가 있을 때, 미리 모아두는 의미로.
2) 아이템은 있는데, 수익모델이 약해서 신규유입을 유료노출로 할 수 없을 때.
3) 아이템 있고, 수익모델도 좋아서 유료노출로 꾸준히 유입이 되고 있는데,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채널은 다 맥시멈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 추가 채널이 필요할 때,
현재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내게 적합한 노출 방법이 무엇인지 좀 더 전략적으로 고민한 후 결정한다면,
훨씬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