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마케팅클리닉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157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요즘 스케일업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9월에도 스케일업에 대한 얘기를 했었는데,
그 사이에 조금 더 정리된 내용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전체 사업 시스템, 특히 생산 시스템이
스케일업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면,
그 다음 풀어야할 숙제
유입을 어떻게 대폭 늘릴 것인가? 입니다.
유입을 늘리는 방법은 3가지라고 했습니다.
1) 노출 늘리기
2) 타겟풀 추가하기
3) 퍼널 시스템 효율 개선하기
지난번에는 노출 늘리기에 대해서 얘기했었습니다.
광고비를 늘릴 때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
(cpc가 올라가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였습니다.
최근에, 제 고객 중,
스케일업을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케이스가 있었는데,
광고비 월 200에서 월 1,000정도로 올린 케이스입니다.
그 사례를 분석해 봤더니,
초기 200에서 500정도까지는 cpc가 올라가는데,
500이후에 1,000정도까지는
계속 올라가지 않고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달에 2배를 더 올려보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저의 가설은
소액 광고비일 때는
광고비가 증가하면 효율도 비례해서 떨어지지만,
어느 역치를 넘어가면
효율이 상당구간 유지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구간이 어디까지인지 찾아내고,
그 구간내에서 광고 수익율 플러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거기까지를 해당 매체의 한계로 설정하고
활용하면 됩니다.
초기 타겟풀의 한계를 확인하고 나면,
두번째 방법인 타겟풀 추가하기로 들어가야 합니다.
타겟풀을 추가하는 방법도
타겟풀의 종류에 따라 4가지 방법으로 분류해봅니다.
1) 유료노출 매체를 늘린다
(광고 수익률이 플러스인 경우, 활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 디스플레이 광고 (메타, 구글, 카카오, 네이버, 틱톡, 당근 등)
- 검색 광고 (네이버, 구글, 다음 등)
검색광고의 경우에는 키워드를 확장하는 것도 매체를 늘리는 것과 같습니다.
2) 오픈 마켓을 늘린다
(기본적으로 수수료 베이스이므로 입점을 늘리면서 매출이 나오는 지 확인합니다)
종합몰, 오픈마켓, 폐쇄몰, 전문몰, 공동구매, 라이브 커머스 등
3) 콘텐츠 마켓 (SNS)
(SNS의 계정운영을 통해 팔로워를 늘려서 유입시킵니다)
- SNS :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
- 검색엔진 SEO : 네이버 검색, 구글 검색, 다음 검색
4) 기타 다양한 커뮤니티나 모임
(그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기회를 찾아 노출합니다)
-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 기업 콜라보, 오프라인 행사 참여, 매거진 협찬, 유튜브 협찬, 각종 체험단 등
이렇게 네가지로 타겟풀을 분류해서
현재 내가 접근 가능한 타겟풀을 하나씩 늘려나가는 것이
확산단계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위에 나열한 1, 2, 3, 4의 순서로 찾아가는 것이
저는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합니다.
하지만, 각 사업가의 특성과 상황이 다양하므로,
각자에게 적합한 순서로
저수지를 하나씩 늘려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