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마케팅클리닉 운영하는 이상훈입니다.
177회째 작마클 레터입니다.
창업을 하려면 뭘 준비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가끔 듣습니다. 잠깐 생각해도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정리해보면, 딱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역량과 시스템입니다.
창업이란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 돌리는 일입니다.
따라서 창업가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하고, 그 일의 결과인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 역량 파트는 지식, 마인드, 실행력, 3가지가 필요합니다.
우선 돈 버는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알아야 만들든, 운영하든 할 수 있으니까요.
사업의 개념과 프로세스, 그리고 스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은 마인드입니다.
사업이란 것이 한번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지속할 수 있어야 하는데,
사업 과정에서 닥치는 수많은 난관에도 좌절하지 않고 이겨나가려면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많이 알고, 멘탈이 강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실행력도 있어야 합니다.
이 3가지를 갖추려면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데,
일정 기간 훈련해서 역량 다 갖춘 다음, 창업에 뛰어 드는 게 아니라, 창업 과정 자체가 이 3가지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므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겁지 않게 창업 시작해서 직접 부딪히며 훈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도 별도의 방법이 필요하다면, 지식과 마인드는 [창업가의 습관]과 [작마클 칼럼]을 통해 배울 수 있고,
실행력은 시스템화 즉, 루틴 만드는 리츄얼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습니다.
이 3가지 역량을 동시에 키우기 위해 작마클에서는 [1분 챌린지]와 [10분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둘째, 시스템 파트는 만들기, 돌리기, 키우기,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시스템 만들기는 자신의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이므로, 창업 단계에 해당합니다.
시스템을 설계한 후, 시운전을 해보고 완성하는 과정입니다. 퍼널 파트를 먼저 세팅하고, 그 다음, 엔진 파트인 단골풀을 세팅합니다.
시스템 돌리기는 세팅된 사업 시스템을 운영하여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작업입니다.
여기부터 경영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널 시스템과 단골풀을 운영하고, 생산 시스템, 직원 시스템, 수익 시스템을 정비하여 운영하는 일입니다.
시스템 키우기는 이미 만들어져 잘 돌아가고 있는 시스템을 복제해서 회사를 키우는 작업입니다.
시스템 복제 프로세스를 세팅하고, 타겟시장을 선택, 진출 전략을 짜고 실행하는 일입니다.
시스템을 위한 3가지 일을 하면서 3가지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 바로 창업이고 경영이며 사업입니다.
작마클의 목표는 이러한 사업 역량과 시스템을 누구나 쉽게 갖추도록 하는 것입니다.
|
콘텐츠 마케팅은 백화점 입점매장이다, 내 매장 아니다
|
1. 돈 안드는 마케팅이라 하면, 대부분은 콘텐츠 마케팅, SNS 마케팅을 떠올립니다.
저도 작마클 초기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콘텐츠 마케팅, 좀더 넓게 표현하면, 무료 노출은 내 소유가 아니고, 또한 통제가 안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2. 통제 가능한 유료 노출을 활용하려면 돈이 크게 안드는 방법이 필요한데,
제대로 된 수익모델을 찾아내면 가능합니다.
광고비를 회수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찾으면 됩니다.
하지만, 그런 수익모델을 찾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돈 대신 내 시간을 지불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니,
콘텐츠 마케팅으로 돌파구를 모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콘텐츠 마케팅을 제대로 하는 방법은 콘텐츠라는 아이템으로 마케팅 엔진을 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엔진 모델입니다.
팔로워, 구독자, 이웃을 모으는 행위가 곧 단골, 팬덤을 모으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4. 콘텐츠 마케팅은 메인 비즈니스 전에 마케팅 엔진을 먼저 하나 만들어서 돌리고,
모아진 단골들에게 내 상품을 공지해서 꾸준히 판매하는 것입니다.
즉, 엔진이 2단계라는 뜻이죠.
1차 엔진은 콘텐츠가 상품이고, 2차 엔진은 본 사업의 아이템이 상품이 됩니다.
5. 콘텐츠 마케팅의 방법은 단순합니다.
포스팅이 '공지' 즉 노출에 해당하므로, 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 펌프를 가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포스팅을 보고, 감동한 고객이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을 하게 되면, 단골이 됩니다.
6. 포스팅은 공지이자 경험 상품이고, 해당 SNS는 단골풀이 되는 셈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은 미리 세팅되어 있는 마케팅 엔진 시스템입니다.
크리에이터는 미리 조성된 상가에 입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하는 것이나, 현대 백화점에 매장 하나 내는 것처럼…
7. 그렇게 콘텐츠로 꾸준히 단골을 모으고,
그 단골들에게 메인 상품을 꾸준히 공지해서 팔면 됩니다.
많은 성공한 인플루언서들은 이런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독자를 모으고, 그 구독자를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하거나 자체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합니다.
그 구매한 고객들을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2차 단골풀이 됩니다.
8. 2차 단골풀까지 가는 인플루언서들이 본격적으로 자기 브랜드로 사업하고 돈을 크게 버는 이들입니다.
콘텐츠 마케팅도 이렇게 엔진 모델 차원에서 접근하면,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9. 창업가가 콘텐츠 마케팅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직 사업 시작하기 전이라, 아이템은 없고 시간 여유 있을 때, 고객을 미리 모아두고 싶은 경우 2) 아이템은 있는데, 수익모델이 약해 신규유입을 유료노출로 할 수 없는 경우 3) 아이템 있고, 수익모델 좋아, 유료노출 유입이 잘 되고 있는데, 유료채널은 다 사용해서 추가 채널이 더 필요한 경우
10. 현재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확인하고,
내게 적합한 노출 방법이 무엇인지 좀 더 전략적으로 고민한 후,
유료노출이든 무료노출이든 결정 한다면,
훨씬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마클레터]는 지난 10년간 강의와 코칭을 통해 정리된 내용을 매주 한편씩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본 레터를 빠짐없이 계속 받기 원하시면 아래 버튼을 눌러 구독해주시면 됩니다.
|
작마클 레터의 핵심을 정리한 [창업가의 습관]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7-8 NH캐피탈빌딩 4층 | 02-723-3269
메일을 원하지 않는 분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