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은 유료부터, 오프라인은 무료부터 테스트한다
본문
1. 장사를 시작할 때 제일 중요하게 확인해야 하는 건 “과연 그 장사로 돈을 벌 수 있는가?”이다. 그런데 그 전에 궁금한 건 “이게 과연 팔리긴 하는가?”이다.
2. 온라인 비즈니스를 창업할 때도 마찬가지다. 내 아이템이 과연 “온라인에서 팔리긴 하는가?” 유료노출 시운전이라면, 인스타그램에 광고해서 “내 상품이 과연 팔리기나 하나?”를 확인하고 싶어진다.
3. 시운전은 그 첫걸음이다. 일단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세팅하고 집행한다. 그러고는 클릭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랜딩페이지에서 구매가 일어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4. 배송을 하고 아무 문제가 없는지, 한 걸음 더 나아가 단골풀 가입 신청까지 일어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베스트다. 여기까지가 시운전이다. 시운전이 끝나면, 인스타그램 광고로도 팔리는 상품이라는 게 확인된 거다.
5. 문제는 그다음이다. 팔리는 건 알았는데, 적자를 보면 안 된다. 그러니 판매비용, 다시 말해서 노출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건 계산해보면 된다.
6. 매출에서 매출원가인 재료비를 빼고, 그 다음에 판매비용인 판매당 광고비를 빼보면 된다. 남으면 일단 손해는 안보는 장사다. 안 남으면 아이템을 바꾸거나 노출 장소를 바꿔야 한다.
7. 다른 유료노출 장소인 페이스북, 스레드, 구글, 네이버, 카카오, 당근, 틱톡 등을 체크해봐야 한다. 거기서도 안 되면 그다음엔 수수료 노출 장소인 스마트스토어, 쿠팡, 지마켓, 무신사, 오늘의집 등을 체크해봐야 한다.
8. 수수료 노출에서 자연노출이 안 되면, 그 안에서 광고를 집행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수수료 노출 내에서 유료노출을 하면 일반 유료노출보다 효율이 더 좋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때 노출비용은 수수료와 광고비를 모두 합해서 계산해야 한다.
9. 쿠팡이나 스마트스토어 내에서도 수수료 매출과 유료 매출을 구분할 수 있으면 더 좋지만, 그게 안되면 전체 비용을 합해서 수익률을 계산해도 된다.
10. 수수료 노출에서도 수익성이 안 좋으면, 그다음엔 무료노출로 내려가는 수밖에 없다. 사실은 그 아이템을 접고 다른 아이템을 찾아야 하지만, 여기까지 고민하는 경우는 대부분 이미 판을 벌여 놓았거나 가진 상품이나 서비스가 그것밖에 없어 발을 빼기 힘든 경우다.
11. 이때는 어쩔 수 없이 무료노출을 시도하는 수밖에 없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블로그, 스레드 등에 글이나 동영상을 올리면서 노출을 시도해보는 것이다. 내게도 인플루언서의 재능이 있을지 모르니 테스트해볼 수는 있다.
12. 그런 재능이 없다는 게 확인되었는데도 여전히 같은 아이템으로 사업하고 싶다면, 전통적인 기타노출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13. 기타노출 내에도 유료, 수수료, 무료 노출의 기회들이 있다. 다만 오프라인에서는 굳이 유료노출부터 테스트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거꾸로 시도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오프라인 유료노출은 온라인처럼 노출을 보장하는 개념이 없어 판매자가 알아서 체크하고 알아서 챙겨야 한다. 초기 비용도 꽤 크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
14. 따라서 무료나 수수료를 먼저 시작하는 게 좋다. 무료 노출은 말 그대로 돈은 안 내고 내 시간, 즉 노동력으로 판매를 하는 거다. 발품을 파는 것이니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모델이 방문판매다. 보험 판매, 자동차 세일즈, 예전에 화장품 방문판매, 백과사전 방문판매가 그런 케이스다.
15. 오프라인의 수수료 노출은 영업망을 까는 것이다. 약국, 슈퍼, 구멍가게, 서점 등에 상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직접 판매보다는 품이 덜 들지만 약간의 전문성이나 노하우가 필요하다. 그래도 시도해볼 수 있다.
16. 오프라인 유료노출로는, 내 상품을 팔 수 있는 임대료가 저렴한 틈새시장을 찾아볼 수 있다. 벼룩시장이나 동네 장터 또는 작은 매장을 여는 방식이다.
17. 다만 오프라인 유료노출은 임대료뿐 아니라 세팅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초기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지도 중요해진다. 초보 창업자의 경우 이런 계산 없이 임대료만 생각하고 덜컥 시작하는 경우도 꽤 많다.
18. 유료노출 시운전이 제대로 안 되고 수익성도 검증되지 않으면, 제일 쉬운 방법은 아이템을 바꾸는 것이다. 그게 안 되면 수수료노출, 무료 노출 순으로 테스트하고, 그다음은 오프라인에서 거꾸로 테스트한다. 무료, 수수료, 유료 노출 순으로.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2. 온라인 비즈니스를 창업할 때도 마찬가지다. 내 아이템이 과연 “온라인에서 팔리긴 하는가?” 유료노출 시운전이라면, 인스타그램에 광고해서 “내 상품이 과연 팔리기나 하나?”를 확인하고 싶어진다.
3. 시운전은 그 첫걸음이다. 일단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세팅하고 집행한다. 그러고는 클릭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랜딩페이지에서 구매가 일어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4. 배송을 하고 아무 문제가 없는지, 한 걸음 더 나아가 단골풀 가입 신청까지 일어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베스트다. 여기까지가 시운전이다. 시운전이 끝나면, 인스타그램 광고로도 팔리는 상품이라는 게 확인된 거다.
5. 문제는 그다음이다. 팔리는 건 알았는데, 적자를 보면 안 된다. 그러니 판매비용, 다시 말해서 노출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건 계산해보면 된다.
6. 매출에서 매출원가인 재료비를 빼고, 그 다음에 판매비용인 판매당 광고비를 빼보면 된다. 남으면 일단 손해는 안보는 장사다. 안 남으면 아이템을 바꾸거나 노출 장소를 바꿔야 한다.
7. 다른 유료노출 장소인 페이스북, 스레드, 구글, 네이버, 카카오, 당근, 틱톡 등을 체크해봐야 한다. 거기서도 안 되면 그다음엔 수수료 노출 장소인 스마트스토어, 쿠팡, 지마켓, 무신사, 오늘의집 등을 체크해봐야 한다.
8. 수수료 노출에서 자연노출이 안 되면, 그 안에서 광고를 집행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수수료 노출 내에서 유료노출을 하면 일반 유료노출보다 효율이 더 좋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때 노출비용은 수수료와 광고비를 모두 합해서 계산해야 한다.
9. 쿠팡이나 스마트스토어 내에서도 수수료 매출과 유료 매출을 구분할 수 있으면 더 좋지만, 그게 안되면 전체 비용을 합해서 수익률을 계산해도 된다.
10. 수수료 노출에서도 수익성이 안 좋으면, 그다음엔 무료노출로 내려가는 수밖에 없다. 사실은 그 아이템을 접고 다른 아이템을 찾아야 하지만, 여기까지 고민하는 경우는 대부분 이미 판을 벌여 놓았거나 가진 상품이나 서비스가 그것밖에 없어 발을 빼기 힘든 경우다.
11. 이때는 어쩔 수 없이 무료노출을 시도하는 수밖에 없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블로그, 스레드 등에 글이나 동영상을 올리면서 노출을 시도해보는 것이다. 내게도 인플루언서의 재능이 있을지 모르니 테스트해볼 수는 있다.
12. 그런 재능이 없다는 게 확인되었는데도 여전히 같은 아이템으로 사업하고 싶다면, 전통적인 기타노출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13. 기타노출 내에도 유료, 수수료, 무료 노출의 기회들이 있다. 다만 오프라인에서는 굳이 유료노출부터 테스트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거꾸로 시도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오프라인 유료노출은 온라인처럼 노출을 보장하는 개념이 없어 판매자가 알아서 체크하고 알아서 챙겨야 한다. 초기 비용도 꽤 크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
14. 따라서 무료나 수수료를 먼저 시작하는 게 좋다. 무료 노출은 말 그대로 돈은 안 내고 내 시간, 즉 노동력으로 판매를 하는 거다. 발품을 파는 것이니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모델이 방문판매다. 보험 판매, 자동차 세일즈, 예전에 화장품 방문판매, 백과사전 방문판매가 그런 케이스다.
15. 오프라인의 수수료 노출은 영업망을 까는 것이다. 약국, 슈퍼, 구멍가게, 서점 등에 상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직접 판매보다는 품이 덜 들지만 약간의 전문성이나 노하우가 필요하다. 그래도 시도해볼 수 있다.
16. 오프라인 유료노출로는, 내 상품을 팔 수 있는 임대료가 저렴한 틈새시장을 찾아볼 수 있다. 벼룩시장이나 동네 장터 또는 작은 매장을 여는 방식이다.
17. 다만 오프라인 유료노출은 임대료뿐 아니라 세팅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초기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지도 중요해진다. 초보 창업자의 경우 이런 계산 없이 임대료만 생각하고 덜컥 시작하는 경우도 꽤 많다.
18. 유료노출 시운전이 제대로 안 되고 수익성도 검증되지 않으면, 제일 쉬운 방법은 아이템을 바꾸는 것이다. 그게 안 되면 수수료노출, 무료 노출 순으로 테스트하고, 그다음은 오프라인에서 거꾸로 테스트한다. 무료, 수수료, 유료 노출 순으로.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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