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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고 보기이한나B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질문]
제 질문은 마케팅 관련입니다.
시니어 층을 위한 마케팅을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려니 어디에 어떻게 홍보를 해야할지 막막하고, '더 잘 먹힌다'는 시니어 주변의 젊은 층에게 하는 것은 액티브 시니어 타겟이 아닌 것 같아서 계획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기획단계라서 여러가지 옵션을 살펴보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지 여쭙습니다.
[답변]
1. 마케팅 기획을 할 때, 타겟팅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타겟 고객의 프로파일을 잡고,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그 고객의 니즈와 원츠를 찾아서 그 부분을 공략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2. 하지만 배경지식이나 자료가 많지 않은 작은 회사에게는 첫 출발부터 어려움 투성입니다.
3. 작마클 비즈니스 로드맵 5단계에 따르면 사업을 준비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설계 → 2) 시운전 → 3) 완성 → 4) 운영 → 5) 확산
4. 그런데 많은 분들이 첫 단계인 ‘설계’를 기획단계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학교나 회사에서 배운 ‘기획’은 사실 3단계인 완성 단계에나 가능한 일입니다.
5. 이미 사업을 오래한 기존 기업들은 1, 2, 3번 단계를 이미 지나 4번 운영 단계에 있고, 대부분의 기업에서 하는 ‘기획’은 사실상 5번 확산 단계에서의 기획입니다.
6. 대부분은 기존 사업 기반 위에서 새로운 상품을 어떻게 더 팔 것인가, 아니면 기존 상품으로 어떻게 새로운 시장에 들어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기획입니다.
7. 맨 땅에 새로운 건물을 세우는 것은 기존에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인테리어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막막함’에 부딪히게 됩니다.
8. 로드맵에서 말하는 ‘설계’란 스케치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타겟팅이나 타겟 마켓을 찾는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내 상품이 어떻게 하면 잘 팔릴지, 또 어떤 고객들이 사는지를 찾아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9. 그게 발견되면, 그 다음에야 비로소 타겟팅이 가능해집니다.
10. 마케팅에서의 타겟팅이란, 시니어, X세대, MZ세대 등과 같은 인구통계학적인 타겟팅이 아닙니다. 마케팅에서의 타겟팅은 ‘타겟풀’을 의미합니다. 즉, 내 상품의 판매 공지를 노출할 수 있는 채널이나 매체를 말합니다.
11. 인구통계학적 타겟팅은 인구조사에서는 의미가 있을 지 몰라도, 마케팅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접근할 수 없는 타겟은 타겟이 아니니까요.
12. 내 상품에 반응이 있는 타겟풀을 먼저 찾아내고, 그 타겟풀을 하나하나 늘려가는 것이 정석입니다. 특히 온라인 시장에서는 이 방법밖에 없습니다.
13. 오프라인 시대에는 계층별로 구독하는 신문, 잡지, 라디오, TV프로그램이 달라 그에 맞는 노출 전략이 의미 있었지만, 온라인 시대는 모든 계층이 몇 개의 대형 플랫폼에 모여 있습니다. 계층 특화 채널이 있더라도 소규모이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 초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14. 그래서 온라인 시대의 타겟풀은 대형 플랫폼이 기본입니다.
15. 제가 말씀드리는 4가지 노출 방법 중 메인이 되는 3가지 유료, 수수료, 무료 노출은 모두 대형 플랫폼을 기준으로 합니다.
16. 마지막 한 가지인 기타 노출은 소규모 플랫폼을 뜻하는데, 이는 고육지책일 뿐, 창업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타겟풀은 아닙니다.
17. 따라서 타겟팅과 관계없이 모든 노출은 대형 플랫폼에서 시작해 테스트해야 합니다. 연령, 성별, 직업과 관계없이 대형 플랫폼에서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18. 그리고 노출 방법도 유료 노출로 테스트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거기서 수익성을 찾지 못할 경우 다른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19. 그러므로 지금 기획 단계라면, 설계도를 먼저 그리고, 시운전을 하면서 내게 맞는 수익 모델을 찾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 사업을 운영하며 내 고객이 누구인지 발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20. 시니어든 주니어든 고민할 필요 없이 모든 홍보의 시작은 대형 플랫폼에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1. 현재 시점에 가장 큰 타겟풀은 인스타그램입니다. 유료 노출을 하기에도 가장 적합합니다. 그다음에 고려할 곳은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 당근 등이 있습니다.
22. 일단 인스타그램에서 소액으로라도 유료 광고를 돌려보면서, 반응이 오는지, 노출비용은 뽑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