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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마클 아침라이브 240731 : 14호 [1문1답] 개업은 행정적인게 중요하지만, 창업은 행정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

운영 ·2024-07-31
칼럼

14호 [1문1답] 개업은 행정적인게 중요하지만, 창업은 행정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

[1문1답, 14호] 이연옥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질문 :

질문드립니다. 사업초기라 행정적인 셋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골풀관리, 재고관리, 매출관리,마진율 계산 등 본보기를 찾을 곳이 많지 않아 고민중입니다.

사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마련할 툴이나 교육이 있는지 , 또는 기초 셋팅에 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또 작마클에서는 관련된 교육이나 툴 제공에 관한 계획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

1. 저는 창업과 개업을 구분해서 생각합니다. 창업은 말 그대로 업을 새로 만드는 것이고, 개업은 이미 있는 업을 내 사업으로 오픈하는 것입니다.

2. 여기서 업이란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당, 편의점, 뷰티샵, 미용실, 노래방 등은 개업에 속합니다. 온라인 셀러도 이제는 개업에 해당합니다. 1인기업도 강사, 코칭, 심리상담 등을 배워서 사업을 그대로 시작하는 것은 개업에 속합니다. 수익구조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있어 따라하면 수익이 나오는 형태입니다.

3. 반대로 창업은 아직 비즈니스 모델이 확실하지 않거나, 아예 새로 만드는 경우입니다. 스타트업들이 여기에 속하지요. 창업은 수익모델이 불확실하므로 시운전을 통해 돈이 벌리는 구조를 확인해야 합니다.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유통망을 만들고, 수익구조를 검증해야 할 때 창업이라고 봅니다.

4. 물론 현실에서는 이 둘이 딱 잘리듯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 창업에 가까운지 개업에 가까운지에 따라 진행과정이 달라집니다.

5. 개업이라면 해당 업종마다 이미 존재하는 행정적인 룰이 있으니 그 룰을 따라 세팅하시면 됩니다.

6. 하지만 창업이라면 행정적인 세팅은 뒤로 미루는 게 좋습니다. 돈이 벌릴 지조차 모르는 단계에서 먼저 사업자등록부터 할 필요는 없습니다.

7. 우선은 이 사업으로 돈을 벌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벌리는 것이 확인되면, 그때부터 필요한 행정 작업을 하나씩 진행하시면 충분합니다. 행정은 필요할 때 챙기면 됩니다.

8. 다만 사업을 한다면 오너로서 챙겨야 할 기본적인 구조는 따로 있습니다.

9. 비즈니스 시스템은 세 가지 작은 시스템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산시스템, 고객시스템, 수익시스템이며, 각각을 모니터링할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1. 고객시스템 : a. 지표관리, b. 고객지원관리

2. 생산시스템 : a. 생산일정 관리, b. 생산프로세스 관리

3. 수익시스템 : a. 매출관리, b. 자금관리

초기에는 a 항목부터 챙기고, 조금 더 커지면 b 항목을 챙기는 흐름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후 회사가 성장하면 직원 관리 시스템등 다른 요소가 추가됩니다.

10. 질문에 적어주신 항목을 위의 구조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객시스템 : 단골풀 관리

2. 생산시스템 : 단골풀 관리, 재고관리

3. 수익시스템 : 매출관리, 마진율 계산

11. 작마클에서는 고객시스템 관련 툴로 ‘클론CRM, 클론지표관리’ 가 있고, 매출 및 자금관리는 클론CRM에서 일정 부분 커버됩니다. 생산시스템의 생산프로세스 관리는 SPA라는 프레임웍으로 지원합니다.

12. 일정관리는 아직 자체 툴이 없지만, 초기에는 캘린더 프로그램으로 충분합니다.

13. 위의 내용을 별도로 배우고 싶으시다면 현재는 자문 고객 대상으로 개인 코칭 형식으로 돕고 있고, 이를 과정화한 ‘경영학교’ 3개월 코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