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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NFT는 멤버십 온오프라인 통합의 촉매제 (1time)

1. 요즘 NFT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버블이 꺼졌다는 얘기도 있고, 이제는 대기업들도 진출한다는 얘기도 들려온다. 블록체인이 등장하고 암호화폐 얘기가 나올 때만해도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얼마전부터 NFT에 대해서 좀 알아가면서 왠지 예전에 겪었던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2. 전 세계의 네트웍이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만해도 그저 새로운 기술이 생겼구나 정도였고, 이메일이란게 나왔네? 함 써볼까하는 수준이었다.

3. 그런데 90년대 초반에 넷스케이브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웹(WWW)이란 걸 발견하고는 이게 엄청난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건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누구나 브라우저를 한 번 보기만 해도, 클릭을 통해 웹 사이트를 넘나드는 걸 해보기만 해도 누구나 인터넷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4. 그리고는 더 많은 사람이 웹이란 걸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95년에는 웹 페스티벌이란 전시회를 기획해서 코엑스에서 약 200대의 PC를 동시에 인터넷에 연결하여 전세계의 다양한 웹사이트를 경험하도록 해보자는 시도를 했었고, 사내에서도 웹을 이용한 업무시스템을 만들고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5. 그 후로 인터넷 붐이 일기 시작했고, 인터넷이 일반화 되었다.

6. 인터넷의 대중화를 웹이라는 기술이 이끌었다면 블록체인의 대중화는 NFT라는 기술이 이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이 디지털로 전세계를 연결하는 기술이었다면 블록체인은 정보 권력의 분산화로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는 시대를 뒷받침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7. 그리고 그 블록체인을 일반화하는 촉매제가 아마도 NFT가 될 듯 하다. WWW 기술이 퍼널모델의 디지로그화를 촉진시켰다면 NFT 기술은 엔진모델의 디지로그화를 촉진시키게 될 것이다.

8. 엔진모델의 핵심은 단골, 팬덤, 커뮤니티이고, 그 핵심은 멤버십에 있다. NFT는 멤버십을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디지로그로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개념이다.

9. 아직은 초창기지만, 관심을 가지고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작마클에서도 NFT 개념을 활용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소개할 날도 언젠가 올 듯 하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22.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