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동안 진행했던 특강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제가 지식 창업 특강이었습니다. 회원님들의 높은 관심을 통해, 지식 창업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21세기의 자영업은 결국 지식 창업 형태가 대세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창업 형태는 두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게와 식당입니다. 가게는 커머스 사업이고, 식당은 사실 지식 사업입니다. 요리라는 노하우를 활용해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커머스의 본질은 큐레이션입니다. 가게 주인이 해야할 일은, 동네사람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잘 찾아서 매장에 비치해 놓는 것입니다. 즉, 고객을 대신해 좋은 물건을 고르고 갖다 놓는 일이 본질입니다.

4. 지식 사업은 보통 교육으로 시작해서 코칭이나 훈련 형태로 발전하고, 이후에는 대행 상품으로 이어집니다. 내가 가진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려는 분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고, 그 지식을 실전에 활용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코칭, 자문, 훈련이고, 직접 실행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대신 해주는 것이 대행입니다.

5. 식당을 지식사업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 포인트입니다. 요리라는 노하우를 가진 사람이 대신 요리를 해 주는 서비스가 식당이기 때문입니다. 즉, 요리라는 지식의 대행 상품이 식당이 되는 것입니다.

6. 작마클은 이 과정을 11년 동안 실제 밟아오며, 지식 사업으로 수익을 만드는 다양한 모델을 실험해왔습니다. 그 시행착오 끝에 정리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육, 코칭, 자문, 컨설팅, 트레이닝은 역량을 키워주는 상품이고, 대행은 결과를 제공해주는 상품이라는 점입니다.

7. 역량을 키우고 싶은 고객도 있지만, 결과만 받고 싶은 고객도 있습니다. 그리고, 후자의 고객이 훨씬 많습니다. 수천, 수만개의 식당이 있지만 요리학원은 상대적으로 드물다는 사실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8. 따라서 지식으로 돈을 벌려면, 결국은 대행 방식의 상품을 만들어내는 구조 까지 가야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대행 상품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내가 가진 지식과 노하우가 어디에 쓰일 수 있을지를 탐색하는 과정이 먼저 필요하고, 그 안에서 고객의 니즈를 발견하게 되며, 이후 어떤 형태의 대행 상품을 만들 수 있을지 감이 잡히게 됩니다.

9. 지식 사업은 그 모든 과정을 돈을 벌면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초기 모델을 세팅하고 수익을 올리며, 그 수익을 기반으로 구조를 점검하고 업그레이드해 나가면서, 궁극적으로는 스케일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수 있게 됩니다.

10. 이번 세미나는 작마클이 지난 11년간 시행착오 끝에 정리한 지식 창업의 구조와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교육부터 대행까지 이어지는 비즈니스 설계 과정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지식 창업을 준비하거나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11. 첫 세미나는 작마클 회원님들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예약한 강의장 규모가 10명 정원이기 때문에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신 후,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신청하시면 예약해드리겠습니다.

일시 : 4/26(토) 오전 10시 

구성 : 1시간 강의 + 질의응답

장소 : 토즈 강남컨퍼런스점 (신논현역 7번출구, 강남역 10번출구)

인원 : 10명

참가비 : 9만원

참가신청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016919/items/6665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