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0 토욜 오전, 디캠프 D.CAMP에서 있었던 작마클_이론편_서울, 소식입니다.

참석률은 여전히 높은데, 강의 후 실습편 신청자 수가 내려갔고, 강의평가점수도 평소보다 0.3점이 내려갔습니다.

주말내내 강의에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고민하고 반성했습니다.

혹시나 매너리즘에 빠진 것은 아닌지, 소홀히 한 것은 없는지...

이날 강의가 예전 강의와 변화된 부분이 뭔지 찬찬히 정리해봤는데, 꽤 많군요. 

하나하나 점검해서 다시 업그레이드를 해야겠습니다.

- 강의 중 왔다갔다하는 수강자가 신경쓰여 주의 준 것

- 강의 중 리액션이 약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것

- 음향이 좀 커서 자꾸 신경 쓰였음

- 새로마련한 포인터가 익숙하지 않아 신경쓰임

- 위의 여러가지 사항으로 신경이 분산되어 가끔 맥락이 끊어짐

- 자료배포 시간이 예전엔 2번째 휴식시간이었는데, 이번엔 첫번째

- 창업백일학교와 자문코칭을 보강해서 변경한 커리큘럼

- 강의 중, 에너지가 좀 딸리는 듯한 느낌.

현재 발견한 문제점의 핵심은 두가지 정도

- 이런저런 이유로 신경이 분산되어 강의의 맥이 가끔 끊어진 것,

- 고객이 원하는 것보다 내가 주고 싶은 것이 앞서게 다시 변경된 커리큘럼.

해결책은

- 사전에 신경이 쓰이는 요소는 더 체크하고 없앨 것 (포인터 교체, 음향 확인, 수강자 주의사항 넣기, 사전 리프레쉬 토크)

- 커리큘럼을 다시 변경할 것

- 자료배포는 원래대로 3단원전에.

항상 처음처럼. 초심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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