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AI로 만드는 DIY 업무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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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시세끼에서 유해진이 다양한 생활도구를 즉석에서 만들어 쓰는 것처럼, 요즘 나는 다양한 작업도구를 주말마다 만들어 쓴다. AI 덕분이다.
2. 유해진은 극단에 있을 때 무대 만드는 일을 하며 배워둔 목공 기술 덕을 보는 것처럼, 나도 CRM 만든다고 5년 전부터 쪼물락거리던 코딩 기술이 AI 덕분에 날개를 단 듯하다.
3. 첫 작품으로 랜딩페이지를 쉽게 제작하는 프롬프트 생성기를 만들어 워크샵까지 했는데, 요즘 자문 코칭때 랜딩페이지 작업은 그걸로 바로 작업해버린다.
4. 최근엔 마케팅 캔버스에 마법사 기능을 달았다. 강의를 들으며 따라해야 작성이 가능했는데, 질문에 답변만 입력하면 마케팅 모델 설계도가 완성된다.
5. 그동안은 주로 고객용 툴을 만들었다면, 오늘 만든 건 나를 위한 툴이다. 주문장부에서 주문 처리를 할 때, 노션에 정리해둔 템플릿을 복붙하여 문자를 보냈다.
6. 두 사이트를 왔다 갔다 하는게 좀 불편했는데, 주문 장부에 문자 템플릿을 연동시켜 관리하는 '발송 도크' 기능을 만들어 붙여 보았다. 오늘 처음 써보니 은근 편하다. 시간도 꽤 단축될 듯 하여 일하는 시간이 기대된다.
7. 아직까지 클로드코드는 불안해서 못쓰고, 채팅 창을 여러 개 열어놓고 작업하는 수준이지만, 엄두도 못내던 일을 여기저기 벌려놓고 수습해나가니 얼추 마무리되는 일도 생긴다.
8. 어릴 때 나무로 이것저것 장난감 만들던 때의 느낌이 떠오른다. 뭔가를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건 참 뿌듯한 일이다.
9. 서비스를 DIY로 만들어 쓰는 세상이라니... 오래 살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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