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을 찾는 세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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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의를 할 때마다, 창업을 하는 이유를 질문해 보았다. 가장 많이 나오는 답변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돈을 많이 버는 것, 또 하나는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2. 사실은 두 번째가 궁극적인 목표일 것이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결국은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역량과 환경을 갖추기 위함일테니까.
3. 그런데, 막상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물으면, 다들 그걸 어려워한다.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지금까지 내가 발견한) 방법은 세 가지 정도가 있다.
4. 첫 번째는 내가 즐기는 일이다. 그 일을 할 때 즐거우면 된다.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방식이다. 어릴 때, 영화보는 걸 즐기던 사람이 영화 평론가나 감독이 된다든지, 게임에 빠져 살 던 사람이 게임 개발자가 된다든지 하는 경우다.
5. 두 번째는 내가 해내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다. 내가 해 내고 싶은 일이 명확하면, 그 일을 하는데 필요한 일들은 단순히 과정이 되고, 그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된다.
6. 금메달을 위해 노력하는 운동 선수들, 부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버는 사람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이런 분들이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7. 세 번째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하는 일이다. 여행은 어디를 가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함께 하는가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아무리 힘든 상황도 행복해지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8. 내가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내가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룬다면 무엇을 하든 일상이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을 것이다.
9. 첫 번째인 내가 즐기는 일은 그 일이 직업이 되는 순간, 즐거움이 점점 줄어든다. 그래서 이런 방법을 추구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는 경우가 많다.
10. 두 번째 방식인 해내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은 좀 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내 삶의 비전이나 미션을 찾고, 그것을 추구하는 삶을 살면 어떤 일이든 하고 싶은 일이 될테니까.
11. 마지막 세 번째 방식은 어쩌면 궁극적인 방법일 수도 있는데, 두 번째 방식도 목표를 이루고 나면 허탈해지고, 다시 새로운 목표를 세워야 한다. 헌데 세 번째 방식인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은 그들과 함께 하는 한 늘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12. 단골 마케팅, 팬덤 마케팅을 추구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내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단골로 만들고 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업 그리고 거래를 하며 함께 살아가는 삶이 될 것이니.
13.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즐기는 일을 찾아 헤매기 보다는 내가 이루고 싶은 일을 누구와 함께 하고 싶은가를 찾아 그 방향으로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사업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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