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끝판왕은 하나하나가 독립된 객체로 스스로 움직이는 조직이다 > 작마클칼럼


조직의 끝판왕은 하나하나가 독립된 객체로 스스로 움직이는 조직이다

이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1-04 06:46 조회856회 댓글0건

본문

조직의 끝판왕은

구성원, 하나하나가 독립된 객체로 스스로 움직이는 조직이다.

객체지향경영은 아직은 꿈이다.

---------------------

1.

요즘 몇몇 회사를 대상으로 조직관련 코칭을 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한 20년전쯤 회사를 운영할 때, 제가 추구했던 경영방식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객체지향경영'이란 이름으로 정리를 했었는데,

모든 직원, 하나하나가 독립된 객체로 스스로 움직이는 조직이었습니다.

당시에 출간된 각종 경영관련 서적들을 닥치는대로 읽으며,

제대로된 조직이 어떤 형태로 가야할 지를 연구했고,

회사에서 다양한 실험을 했습니다.

 

수년에 걸친 실험결과,

결론은 실패였습니다.

 

탑클래스의 베테랑들로만 구성된 조직은 모르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모인 일반조직에서는 불가능하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포기했습니다.

 

2.

한참의 세월이 흘러

KLON이란 팀빌딩 방법론을 정리하게 되었고,

그 방법론에 기초한 마케팅 방법론도 나왔습니다.

 

작은마케팅클리닉을 시작한 이유는

제대로된 패러다임으로 마케팅을 하면,

내가 바라는 세상이 올 것이다 라는 작은 믿음이었습니다.

 

이제 5년정도 교육과 코칭을 하면서,

KLON 마케팅 방법론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조금씩 생기고, 

그 회사들이 점점 조직을 갖춰나가면서,

팀빌딩 또한 같은 KLON 방법론에 입각하여 진행하다보니,

문득문득,

예전에 포기했던 그런 조직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데, 

2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진 것인지,

실제 가능한 결과들이 조금씩 보이고,

다시 그런 꿈을 꾸어봅니다.

 

누구나 주인이 되는 세상,

누구나 주인이 되어 움직이는 조직.

 

 

3.

객체지향경영에서 직원 하나하나가 객체로 살아 움직일 때,

어떠한 시너지가 일어나는지 경험한 기억이 있기에,

그런 시너지가 우리 작마클 고객에게도 일어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요즘 새롭게 시도하는 방법론 중 하나가,

브레인트러스트 라는 회의법입니다.

 

픽사에서 사용하는 회의법 이름인데,

예전 모임에서 함께 진행했던 회의 방법과 비슷한 점이 많아

함께 하던 동료가 이름을 붙이고 발전시킨 방법입니다.

 

이 회의법은

KLON 팀빌딩 방법론으로 조직이 운영되다보면,

자연스럽게 도입할 수 있는 회의법입니다.

 

4.

브레인트러스트 회의법의 핵심은

1)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창의적으로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

2) 해당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크레이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내어놓습니다.

3) 나온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절대 비판하지 않습니다.

4) 나온 아이디어를 그대로 수용한 후, 거기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하여 내어놓습니다.

5) 추가할 아이디어가 없으면 가만히 기다립니다.

6) 내가 낸 아이디어에 아무런 추가 아이디어가 없으면 그 상황을 그대로 수용하고, 내 아이디어를 잠시 넣어둡니다. (왜 추가 아이디어를 안내느냐? 라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7) 더이상 추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어놓습니다.

----------------

8) 이런 과정을 반복하며, 하나의 결과물을 함께 상상하여 만들어 갑니다.

9) 아주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항까지 모두 함께 그려봅니다. (고객행동시나리오, 템플릿, 와이어프레임, 스크립트, 화면디자인, 표현 문구 등..)

10)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방향으로 즐겁게 그림을 그려갑니다.

11) 결과물의 그림이 완성되면, 해당 결과물을 구현하기 위해, 각자 자기 할 일을 알아서 가져가서, 작업을 합니다.

12) 각자 작업을 하다가 협의가 안된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모여 부족한 부분을 마저 그립니다.

----------------

13) 이렇게, 회의 > 작업 > 회의 > 작업 과정을 반복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5.

이러한 회의법의 장점은

1) 각자 만들고 싶은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므로, 과정이 즐겁습니다.

2) 함께 그림을 그리므로, 생각 공유와 절충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작업시간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3) 업무분장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므로, 업무분장을 위한 미루기가 없어집니다.

4) 집단지성이 작동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5) 이러한 과정에서 고수전략인 나를 바꾸기, 수용(억셉턴스)하기 등을 훈련할 수 있으므로, 팀빌딩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6.

이 회의법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직원의 수준, 특히 관계 수준이 높아져야 하는데,

그 핵심 포인트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억셉턴스(수용)능력 입니다.

 

제가 코칭에서 관계 문제의 해결법으로

주로 얘기하는 포인트인데,

이런 부분들이 좀더 정착되면,

제가 한때 포기했던,

이상적인 조직을 우리 가까이에서도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 클론CEO클럽의 오너십 훈련, 54일차 [2019년 10월18일, 금] -

* 이 글은 클론CEO클럽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고 있는 오너십훈련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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