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설계실습모임 소식을 깜박했네요~

토욜 아침, 광화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두분을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대학생 작마클 참석하셨던 분들인데, 한분은 이미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이고,

또 한분은 창업을 고민하는 학생분입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얘기 중 하나가,

창업이란 비즈니스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고,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미 생활전선에 뛰어든 사회인들이 창업을 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창업을 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는 사회에 나가기전,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생활비가 적게드는 대학생 시기인 듯 합니다.

그 시기에 있는 분들이 창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상황을 눈치채고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을 만나면 반갑고 많이 도와주고 싶고 그렇습니다.

아직 아이템도 없고 그걸 찾기 위해 고민이 많다는 분인데,

마케팅모델 설계를 해보니 이미 가진게 많더군요.

아이템도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고 방향도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제 시작을 하며 길을 찾아가면 될 것 같은데,

덜컥 실행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니 또 걱정이 되나 봅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의 간격은 엄청난 거리입니다.

그 간격을 뛰어넘는 분들에게 뭔가 발전이 있고 성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주어진 실마리를 잡고 하나하나 풀어가다보면,

나만의 사업을 하게 될 날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